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반기문이 '사드'를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이유

프랑스 산 생수 에비앙 고른 반기문과 당황한 보좌진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7/01/15 [19:15]

반기문이 '사드'를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이유

프랑스 산 생수 에비앙 고른 반기문과 당황한 보좌진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1/15 [19:15]

허핑턴 포스트 코리아에 따르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15일 한반도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해 "한반도 현실이 거의 준전시 같은 상황이기 때문에 정부가 그런 조치를 취한 것은 마땅하다"고 밝혔다.

 

반 전 총장은 이날 경기도 평택의 제2함대를 방문해 천안함 기념관 등을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사드 배치 경위를 보면 결국 북한이 계속 핵무기를 개발하고 탄도 미사일 기술을 축적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방어 목적으로 배치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42

경기도 평택 제2함대를 방문한 반기문 전 총장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귀국하자마자 시차 적응도 하지 않고 연일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TV에 따르면 반 전 총장은 국내 최대 사회복지시설인 음성 꽃동네에 이어 조류인플루엔자 AI 방역현장을 방문하는 등 1시간마다 새 일정을 소화하는 강행군을 벌였다고 전했다.

 

가는 곳마다 많은 취재진과 지지자들을 몰고 다니며 화제를 낳고 있는데 온라인상에서는 반 전 총장의 행보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반 전 총장이 시민들과 호흡하기 위해 사회 곳곳을 방문하고 있지만, 현장에 스며들기보다는 익숙지 않은 탓에 괴기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42

 

이어 들른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현장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정치인들이 방역 현장에 찾아 현장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게 보통이고 실제로 방역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보도 사진을 위해 5~10분 정도 잠깐 하는 것이 보통이다.

 

더구나 조류인플루엔자의 급격한 확산 때문에 차량 이동도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우르르 몰려가는 게 방역에 도움이 되는지는 의문이다.

 

  에비앙 고른 반기문과 당황한 보좌진

 

반 전 총장의 행보가 이상했던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편의점에서는 프랑스 산 에비앙 생수를 사려다 보좌진의 추천으로 국내산 생수로 바꾸는 모습 등이 노출됐기 때문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PHOTO
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