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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해도 너무하는 검찰청 경비들
'언론의자유' 요구 여기자 1인시위에 집단방해
 
정찬희 기자   기사입력  2017/01/10 [02:45]

본지 서울의소리 정찬희 기자는 언론의 자유를 요구하며 최근 고등법원과 검찰청 앞 1인시위를 하고 있다.

 

은평구 신승준 산부인과 산모사망-아기뇌성마비 의료사고 보도를 하였다가 유죄(인천지법 2016고합307)를 받았는데, 알고보니 경찰은 2회에 걸쳐 무혐의 의견서를 검찰에 냈음에도 이를 손상희 검사가 고의로 누락한 절차상 위법이 있었던 것이었다. 이는 인권보호수사준칙 62조 등 위반.

 

참고로 국과수는 2016년 산모사인을 '병원의 프로포폴 투여'가 원인이라 감정하여 회신했고, 의료사고없는 병원이라고 허위광고한 사실은 '사실로 인정' 되어 검찰로 부터 기소유예처분을 받았다..

 

▲   형사재판에 경찰의견서 고의누락이라니.. 인천 손상희 검사, 김진철 판사 등    © 정찬희 기자

 

▲   고등법원 앞 언론의자유 침해 판사 김진철 등 알리는 1인시위 현장   © 정찬희 기자

 

이에 의료사고 병원을 비호하기 위해 편법을 마다하지 않는 인천 검사 손상희 등과 이를 묵인한 판사 김진철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하게 된 것.

 

9일 정찬희 기자는 검찰청 앞 인 시위중 검찰청 경비들에 둘러싸여 시위를 방해받았다.

 

바람이 세서 플랭카드를 여자혼자 계속 들고 있기가 어려워 빈게시판 앞 화단에 세워둔 것이 '윗분들의 항의가 들어온다' 며 시비거리였다.

 

▲   검찰청 경비가 정찬희 기자에 다가온 모습     © 기아 현대차 비정규직 해고노동자 촬영

 

검찰청 경비들은 게시판을 가린다며 플랭카드를 치울 것을 요구했고, 정기자는 게시판이 비어있고 효용을 저해하는 것이 아니며 1인시위는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라 주장하며 규정을 보여줄 것을 요구했다.

 

▲  검찰청 경비가 정찬희 기자에 다가온 모습   © 기아현대차 비정규직 해고노동자 제공

 

경비들은 험악하게 다가와 계속 플랭카드를 치우라 강압을 가했고 급기야 여기자의 플랭카드를 임의로 철거하였다.

 

▲   여기자의 시위용품을 무단 철거한 검찰청 경비     © 정찬희 기자

 

보다못한 인근에서 노숙투쟁을 하던 현대기아차 해고노동자들이 '여자한명에게 너무하는거 아니냐, 빈 게시판 앞에서 플랭카드 하나 세우고 1인 시위하는게 무슨 큰 잘못이냐' 며 항의했다.

 

▲   여기자의 1인시위를 두둔하는 노동자에 험악해진 검찰청 경비의 모습   © 기아현대차 비정규직 해고노동자 제공
▲  여기자의 1인시위를 두둔하는 노동자에 험악해진 검찰청 경비의 모습   © 기아현대차 비정규직 해고노동자 제공
▲   강제철거된 1인 시위 플랭카드    © 정찬희 기자

 

그러자 검찰청 경비들은 "당신이 뭔데 끼어드느냐." 라며 언성을 높였고 "여기서 1인시위를 하지말라" 며 아예 시위조차 못하게 방해했다.

 

▲   주저앉아 고통을 하소연하는 정찬희 기자의 모습  © 기아현대차 비정규직 해고노동자 촬영

 

정 기자는 "정말 무서웠다. 폭력시위를 한 것도 아니고 고작 플랭카드 하나 게시판 앞에 둔것 뿐인데 마치 폭도 다루듯 여러명의 경비들이 몰려왔고, 여자에게 너무 하지 않냐며 말리는 노동자들에게 까지 위협을 가했다.

 

우리나라는 표현의 자유가 있고 알권리가 있어 평화적인 1인시위를 법으로 보장하고 있다. 그러나 윗분들이 싫어한다는 이유만으로 제대로 된 규정도 알려주지 않으면서 물리력으로 강제로 플랭카드를 철거하고 도움조차 못받게 했다. 이는 명백한 인권침해이다.

 

검사는 불법을 저질러도 영감님이고 일반국민은 억울한 일을 당해도 목소리조차 못낸단 말인가? 그깟 게시판 앞 플랭카드 하나 조차 안된단 말인가? 너무 억울하다. 의료사고로 사람을 죽게한건 기자가 아닌데 마치 내가 벌을 받고 있는 것 같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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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10 [02:45]  최종편집: ⓒ 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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