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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여론조사] 문재인 28.9%, 이재명 17.1%, 안철수 14.2%

정당지지, 민주당 42.7% 국민의당 24.2%로 '압도'..총선 후 대역전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6/12/26 [09:55]

[호남 여론조사] 문재인 28.9%, 이재명 17.1%, 안철수 14.2%

정당지지, 민주당 42.7% 국민의당 24.2%로 '압도'..총선 후 대역전 

서울의소리 | 입력 : 2016/12/26 [09:55]
호남 지역만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대선후보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조사됐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뉴스1전북과 광주·전남취재본부가 여론조사기관 <휴먼리서치>에 의뢰해 23~24일 이틀간 광주와 전남·전북지역 성인 남녀 2천6명을 대상으로 차기대선후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문재인 전 대표(28.9%)가 선두였다.

▲     © 뉴스1

이어 이재명 성남시장(17.1%)가 2위였고, 그 뒤를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14.2%),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14.1%)이 추격중이었다.

이엉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5.9%), 박원순 서울시장(5.8%), 안희정 충남지사(4.1%), 유승민 의원(3.3%)순이었고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은 6.5%였다.

성별로는 남성들은 문재인(25.3%), 이재명(20.8%), 반기문(15.3%), 안철수(14.7%)순으로 지지를 보냈으며 여성은 문재인(32.2%), 안철수(13.7%), 이재명(13.6%), 반기문(12.9%)순이었다.

연령별로는 문 전 대표는 모든 연령층에서 강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19세~20대(40.4%)와 30대(36.4%)에서 우위를 보였다. 이재명 시장은 40대(21.8%)에서, 안철수 전 대표는 50대(18.8%)에서 반기문 총장은 60대(20.8%)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2.7%로 가장 높았다.

이어 국민의당(24.2%), 새누리당(8.7%) 순이었으며 정의당과 가칭 개혁보수신당은 각각 4.8%로 동률을 이뤘다. 기타 정당과 ‘지지정당이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은 각각 3.3%와 11.7%였다.

개헌과 관련해선 ‘다음 대통령 임기 중에 해야 한다’는 의견이 43.8%로 가장 높았고, ‘대통령 선거 이전에 해야 한다’는 응답이 36.6%였으며 ‘개헌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은 7.4%,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2.2%였다.

이번 조사는 유선(50%)·무선(50%) 임의전화걸기(RDD)를 활용한 자동응답방식(ARS)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 응답율은 1.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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