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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공범' 황교안...'대통령 대우해줘' 국회에 요청:서울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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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공범' 황교안...'대통령 대우해줘' 국회에 요청

관용차 타고 KTX 탑승장까지 진입, 오송역 버스 정류장에 불법정차도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6/12/15 [21:18]

박근혜 '공범' 황교안...'대통령 대우해줘' 국회에 요청

관용차 타고 KTX 탑승장까지 진입, 오송역 버스 정류장에 불법정차도

서울의소리 | 입력 : 2016/12/15 [21:18]

박근혜가 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말리기는 커녕 열심히 망(?)을 봐주다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꿰찬 '공범 황교안' 국회를 방문하면서 대통령급의 의전을 요구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것으로 보인다. 

 

 범죄자 박근혜 '공범 황교안'이 국회 본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데일리안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정세균 국회의장과의 면담을 요청하며 방문 전에 국무총리실에 ‘대통령에 준하는 의전’을 요구했다.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 등의 일정으로 공식 방문할 때에는 국회 본청 2층의 차량 하차선까지 사무총장이 마중을 나가고 국회의장은 2층 회전문 안에서 기다리다가 대통령을 맞이한다. 국가원수에 대한 입법부 수장의 예우다.

 

황교안 측이 국회 사무처에 이런 세세한 내용까지 요구한 건 아니지만 이에 준하는 예우를 요청한 셈이다. 총리가 국회를 방문할 때에는 국회 사무처가 움직이는 별도의 의전은 없다.

 

국회의장실은 황교안 측이 요청한 ‘대통령에 준하는 의전’ 요구를 거절했지만 권한대행에 걸맞은 예우를 갖췄다.

 

국회 사무처 입법차장이 국회 본청 2층 회전문 안에서 황 총리를 마중하고 정세균 국회의장이 3층 접견실 앞에서 황 총리를 맞이한 것이다. 대통령급은 아니지만 황 총리는 일단 ‘의전의 급’을 올리는 데는 성공한 셈이다.

 

이전에도 황교안은 과도한 의전으로 말썽을 빚은 적이 있다. 올해 3월 관용차 에쿠스를 타고 서울역 케이티엑스(KTX) 열차 코앞까지 직행했다. 공식 일정이 없던 3월20일 저녁, 그를 태운 관용차량이 서울역 탑승장까지 진입한 것이다. 경호원들이 열차시간에 맞춰 뛰어오는 승객들을 막아선 가운데 황 총리는 관용차에서 내려 특실 객차로 천천히 올랐다.

 

과잉의전 논란에 휩싸인 공범 황교안의 관용차량이 지난 28일 오후 충북 오송역에 버스 대기장소에 일렬로 정차한 모습.  © SBS 영상

 

국민들의 “박근혜 퇴진·탄핵” 요구가 날로 높아지던 지난달 28일에는 충북 오송역에서 황교안을 기다리던 관용차가 시내버스 정류장에 불법 정차하는 일도 벌어졌다. 이날 저녁 8시20분, 총리실은 정류장에 서 있던 시내버스를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고 4대의 관용차를 그 자리에 정차시켰다고 지역언론 충북인뉴스가 보도했다.

 

정류장에는 반드시 시내버스만 정차할 수 있고 일반 차량이 잠시 정차해도 과태료를 물어야 하는 불법 행위다. 이날 황교안을 태우기 위한 총리실 의전차량은 30분 가까이 정류장에 불법 정차했고 버스가 어디 있는지 몰라 정류장에서 마냥 기다리고 있던 시민들은 추위에 떨어야 했다고 한다.

 

이뿐 아니라 2016년 5월 18일 제36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장에서 당시 국무총리였던 황교안이 정의화 국회의장이 앉아 있는 자리로 이동하며 악수를 청했으나 박근혜의 아바타 총리로 과거 검찰총장 쳐내기 등등등...

 

사진출처 / THE NEWS

 

얼마나 망나니 총리로 보았으면 공식 석상에서 현직 국무총리 악수를 국회의장이 끝까지 모른채 '멀뚱멀뚱' 너 뭐야! 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는 진 풍경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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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철호 2017/02/02 [14:52] 수정 | 삭제
  • 대한민국 국정농단의 주범들...박근혜, 최순실, 황교안,김기춘, 우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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