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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공범 새누리가 국민을 재벌총수처럼 걱정 했다면...

성주출신 이완영, "정몽구, 김승연 등  매우 걱정되니 일찍 보내 달라" 쪽지 보내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6/12/06 [13:45]

박근혜 공범 새누리가 국민을 재벌총수처럼 걱정 했다면...

성주출신 이완영, "정몽구, 김승연 등  매우 걱정되니 일찍 보내 달라" 쪽지 보내 

서울의소리 | 입력 : 2016/12/06 [13:45]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청문회'에서 '범죄자 박근혜 공범 새누리 친박 이완영'이 김성태 특위위원장에게 재벌총수를 배려해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져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사드배치 지역인 성주 출신 이완영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새누리당  김성태 국조특위원장에게 쪽지 하나를 건넸다.

 

 ▲ 김성태 위원장이 새누리당 간사 이완영에게 건네받은 쪽지를 읽고 있다. 


친박 이완영은 이 쪽지에 "정몽구, 손경식, 김승연 세분은 건강진단서 고령 병력으로 오래 계시기에 매우 힘들다고 사전 의견서를 보내왔고, 지금 앉아 계시는 분 모습을 보니 매우 걱정된다"고 적었다.

 

이어 이완영은 "오후 첫 질의에서 의원님들이 세분 회장 증인에게 질문하실분 먼저하고 일찍 보내주시는 배려를 했으면 합니다"라고 요청했다.

 

이 소식에 한 네티즌은 "국조위원들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음인데, 미꾸라지 한마리가 물을 흐리고 있지. 새누리 이완영!  촛불민심을 알기는 아는지, 재벌들로부터 처먹었는지, 희한한 자가 여당 간사로 임명된 것도 우습고... 당장 이완영 교체해라. 국조가 애들 장난인 줄 아는가?"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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