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 한반'도 南과 北
서울의소리 | 입력 : 2016/09/30 [18:20]
南에는 유례없는 ‘지진’이 발생했고,
北은 유례없는 ‘수해’를 입었다.
北은 ‘핵폭탄’을 만들어 한반도에 전쟁의 위험을 증폭시키고 있고,
南은 지진 활성단층 위에 ‘핵발전소’를 지어 스스로 위험을 자초하고 있다.
北은 연일 ‘미사일’실험을 강행하고 있고,
南은 ‘사드’ 배치를 밀어붙이고 있다.
北 김정은은 수해 지역을 찾아 볼 생각도 안 하고,
난리가 난 마당에 무슨 선물이라고 ‘선물’ 보냈다는 소리만 나오는데,
南 박근혜는 지진 피해지역을 찾아 생글생글 웃으며 ‘악수’라도 나눴으니
그나마 낫다고 해야 하나.
그런 北의 김정은을 南의 박근혜는 거의 '미친 놈' 취급하고,
그런 南의 박근혜를 北의 조평통은 "개보다 못하다"고 평가한다.
장성택은 김정은의 ‘기관총’ 맞아 죽었다 하고,
백남기 농민은 박근혜의 ‘물대포’ 맞아 사망했다.
한반도가 아수라다.
강기석 생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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