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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화해치유재단을 응징한 의열 청년을 당장 석방하라!

캡사이신청년 보석을 기각한 이유가 일본정부와의 소녀상철거 이면합의 때문인가?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6/09/21 [08:02]

사이비 화해치유재단을 응징한 의열 청년을 당장 석방하라!

캡사이신청년 보석을 기각한 이유가 일본정부와의 소녀상철거 이면합의 때문인가? 

서울의소리 | 입력 : 2016/09/21 [08:02]

심청년이 미약하나마 물리력을 사용했다고는 하지만 매우 경미한 사건이여서 모두가 심청년이 보석으로 풀려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더구나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께서 자신을 대신 잡아가라며 선처를 호소하셨고, 3000여명의 네티즌들이 서명한 탄원서와 신채호선생 기념사업회 및 조선의열단 기념사업회 회장인 김원웅 전 의원의 탄원서까지 재판부에 제출된 터였다.

 

그러나 지난 20일, 서울지방중앙법원 형사15단독 최종진 판사는 심청년에 대한 보석 신청을 단호히 기각시켰다.

 

이는 국민들의 미미한 저항마저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국민에 대한 협박으로 받아드려질 수밖에 없다. 심청년의 의거는 행사를 방해하거나 공무집행을 방해한 것도 아니었다. 과거 비슷한 사건에 비추어 볼 때 사건 당일 충분히 훈방조치 되었을만한 사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정권은 매우 예민하게 반응하며 이례적으로 혹독하게 처벌했다. 박근혜정권은 바로 남대문경찰서 경비과장을 경질하고 조사만 받고 훈방되었어야할 21세의 어린 심청년을 가족에게 통보조차 없이 불법적으로 구속까지 시킨 것이다.

 

매우 경미한 사건임에도 박근혜정권이 그토록 예민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는 바로 일본정부가 지속적으로 박근혜를 다그치는 소녀상 철거에 있음이 분명하다.

 

 

2015년 12월 28일 위안부합의 이후 일본정부는 지속적으로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였고 박근혜는 국민들의 눈치를 살피며 확답을 회피해왔다. 이에 참지 못한 국민들이 박근혜에게 소녀상을 철거하지 않겠다는 확답을 요구하였으나 박근혜는 어떠한 답도 내놓지 않았다. 이는 박근혜가 언제든 소녀상을 철거할 수 있다는 것으로 받아드릴 수밖에 없다.

 

언제가 되었든 박근혜정권은 일본의 요구에 따라 소녀상을 철거할 것이고 당연히 수많은 국민들이 저항하게 될 것은 불을 보듯 번한 것이다.

 

그런 이유로 박근혜는 국민들의 거대한 저항을 미리 차단할 필요가 있으며 심청년에 대한 탄압을 그 본보기로 내세워 국민을 협박하려는 것이다.

 

이에 발맞추어 박근혜정권은 위안부합의 이후 위안부피해자와 관련된 모든 사업의 예산을 전면 삭감하며 지금까지 일본정부의 수하노릇을 하고 있다.

 

‘위안부 기림비 제작’ 사업이 갑자기 중단되고 예산마저 끊긴지 오래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사업도 관련 예산 4억4천만원이 전액 삭감되었다. 또한 위안부와 관련한 교육콘텐츠 제작 사업(2억원), 국제학술심포지엄(1억원), 국외 자료조사(3억원) 등의 사업 예산도 전액 삭감됐다. 게다가 민간단체의 국제공조활동 및 기념사업지원 예산도 6억5천만원에서 3억 5천만원으로 줄었다.

 

박근혜가 일본군 성노예사건을 영원히 덮고 함구 하겠다고 합의해 주지 않는 이상 대한민국 정권으로서 절대 할 수도, 해서도 안 되는 종일매국행위들이 국민들의 눈앞에서 태연하게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 사법부에게 고한다.

 

이명박근혜 무리들은

대한민국임시정부를 부정하고 종일매국노들에게 면죄부를 주려 건국절 타령을 하고, 쥐구멍에 숨어 역사교과서마저 왜곡하는 한편, 다까끼마사오 우상화에 수천억 원을 쏟아 부으면서도 저소득층 소녀들에게 생리대를 지급하는 것마저 포뮬리즘이라 방해하는 천하에 몹쓸 무리들이 아니던가!

 

더군다나 4년 전, 대구, 경주, 부산일대의 양산단층이 매우 위험한 활성단층임이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의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연구비 지원을 중단해 지진위험지도 제작을 방해하고 국민들의 눈과 귀를 속여 오늘날 대지진의 재앙을 사실상 방치하였음은 물론, 양산단층 일대의 모든 원전을 폐기해야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여러 기의 원전을 더 지어 국가적인 대재앙을 야기하였으니 천하에 이보다 더 쳐 죽일 매국노들이 어디에 있단 말인가!

 

일제강점기에 이광수, 최남선, 최린등이 창씨개명을 하자 홍명희선생께서 한용운선생께 "여보게, 만해. 이런 개같은 놈들을 봤는가?"하고 울분을 토하시자 한용운선생께서 이렇게 말씀 하셨다. "이보게, 벽초. 그놈들은 개 같은 놈들이 아닐세! 개는 절대 주인을 배신하지 않으니 저놈들은 개만도 못한 놈들이 아닌가? 개가 자네 말을 들었으면 무척이나 섭섭해 했을 걸세"

 

대한민국 사법부는 개만도 못한 놈들을 섬길 것인가?

아니면 한 핏줄 한민족인 대한민국 국민을 정승처럼 섬길 것인가?

 

사이비 화해치유재단 이사장을 응징한 심청년을 당장 석방하라!

대한민국 국민은 그 누구라도 헌법에 보장된 불의에 저항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심 청년의 가족이 아고라에 올린 석방 청원 서명 부탁 드립니다. 

 

이명박근혜심판 범국민행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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