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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성매매 동영상 파문과 삼성의 석연치 않은 태도

그룹-가족, 조직적 문제인가?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6/07/30 [11:58]

이건희 성매매 동영상 파문과 삼성의 석연치 않은 태도

그룹-가족, 조직적 문제인가?

서울의소리 | 입력 : 2016/07/30 [11:58]

‘李씨에서 洪씨로…’역성혁명의 전초전인가?

 

본국의 탐사보도 전문방송인 ‘뉴스타파’가 지난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성매매 의심 동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면서 일파만파 파문이 일면서 이 보도를 접하는 국민들은 씁쓸하고 허탈한 표정들이다. 과연 75세 노인, 그것도 병상에서 죽음을 바로 앞에 둔 세계적 재벌 삼성그룹의 총수인 이건희 회장이 늘그막에 비정상적인 매춘녀들과 성매매를 벌였다는 사실에 대해 경악과 충격에 앞서 국민들은 돈 많은 재벌가 총수의 아랫도리 문제에 대해 호기심과 달리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도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이다.

 

뉴스타파의 이건희 회장의 성매매(성매수) 보도는 한마디로 정의차원이나 도덕성 차원이 아니라 세계적인 IT기업을 일궈낸 이 회장을 망신주기로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그동안 뉴스타파는 창간이래 사회 정의차원 보도에서 국민들의 사랑을 많아왔다. 그러나 이번 이 회장의 성매매 보도를 바라보는 국민들은 씁쓸하고 허탈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 이건희 성매매 동영상 파문의 실상들을 짚어 보았다. 리차드 윤(취재부기자)

 

▲ 오늘의 세계적인 기업을 일군 아버지의 아랫도리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조롱거리가 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전에 알고 있었음에도 수사기관에 공갈이나 협박죄로 형사고소도 하지 않았고 막으려고 미동조차하지 않았던 이재용 부회장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기 그지없다.

 

뉴스타파는 “동영상에 등장하는 여성들은 한 번에 3명에서 5명이다. 외모로 봤을 때 대체로 20대에서 30대 사이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건희 회장과 이 여성들 사이의 대화를 들어보면 이 여성들은 다른 유흥업소에서도 일을 하고 있었으며 이 회장도 그 사실을 알고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또 “영상에 녹화된 여성들끼리의 대화를 들어보면 이들에게는 한 번에 500만 원 가량의 비용이 지급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무리 눈 여겨봐도 이건희 회장과 매춘녀들의 섹스를 하는 장면들은 어느 구석에도 보이지 않는다.

 

다만 했을 것이라는 상상일 뿐이다. 물론 이 회장이 일일이 매춘녀들에게 돈을 주는 과정에서 묘한 뉘앙스의 말들이 오고가지만 정상적인 섹스를 한 흔적은 어디에도 없다. 그것도 한명이 아니고 70대 노인이 여러명과 그룹섹스를 벌인 것처럼 간접적으로 보도하고 있다는데 이 조차 석연치 않은 의문점이 있다. 한명도 아니고 동시에 여러명의 매춘녀들과 집단섹스가 가능했겠느냐하는 점이다.

 

조직적인 작전 냄새가 풀풀

 

이들은 애초부터 의도적으로 돈을 갈취할 목적으로 카메라를 몰래 가지고 들어가 비밀녹화를 했고 이를 빌미로 수차례 돈을 요구한 사실도 드러났다. 삼성그룹에서 거절당하자 이번엔 한겨레신문에 5억원의 돈을 요구했고 또 거절당하자 할수없이 뉴스타파를 찾아간 것이다. 물론 지지자들의 돈으로 운영되는 뉴스타파가 돈을 지불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사료된다. 매체측에서도 돈을 달라고 한 사실이 없다고 말한다.

 

그렇지만 이런 불순한 의도로 제작된 비밀 테이프를 국민 앞에 공개한 뉴스타파의 보도에 대해서 과연 올바른 처사였는지 반신반의 하지 않을 수 없다. 삼성은 그룹은 이 보도에 대해 오히려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고 삼성의 방계회사나 다름이 없는 중앙일보까지 보도한 것을 보면 사전에 치밀한 ‘작전’ 냄새가 난다.

 

삼성이 막을 의사만 있으면 조직적으로 이 문제의 비디오를 어떤 대가를 치루더라도 회수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막지 않았다는 사실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삼성 그룹의 홍보실이나 법무실은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처럼 녹록하지 않고 국정원을 방불케할 정도로 막강한 조직력과 정보력을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방치했다는 사실은 이 회장 사후를 대비 재산문제에 대해 가족간의 치열한 암투가 시작됐음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보인다. 외동아들인 이재용 부회장조차도 이에 대해 침통한 표정보다 오히려 담담한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

 

오늘의 세계적인 기업을 일군 아버지의 아랫도리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조롱거리가 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전에 알고 있었음에도 수사기관에 공갈이나 협박죄로 형사고소도 하지 않았고 막으려고 미동조차하지 않았던 이재용 부회장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기 그지없다. 현재 삼성의 실권을 장악하고 있는 홍라희 여사 조차도 남편 성매매 스캔들 보도에 대해서도 무관심한 반응이다.


항간의 소문처럼 ‘역성혁명’(李씨에서 洪씨로)의 전초전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보인다.

 

이건희 회장의 아방궁이 매춘 장소 활용

 

이번 사건에서 또 핵심 사안으로 부각된 것은 이건희 회장의 성매매가 이뤄졌던 장소다. 동영상은 2011년 12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과 논현동 빌라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동 자택의 경우 본국에서 단독주택 가격으로는 세 손가락 안에 드는 가격이며 논현동 빌라 역시 공동주택으로는 가장 비싼 곳 중 하나로 꼽힌다.

 

게다가 뉴스타파에서는 알려져지지 않았지만 이건희 회장은 삼성동 주택 바로 옆에 위치한 삼성동 아이파크에 본인의 집으로 추정되는 집을 1~2채 정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본지 취재 결과 확인됐다. 사람들은 이 회장이 이 부동산을 사들일 때 ‘과연 돈이라는 부족하지 않을 만큼 있는 이 회장이 왜 이렇게 부동산 쇼핑에 집착할까’라고 의문을 가졌었는데, 결국 그의 부동산은 아방궁처럼 활용된 사실이 이번 동영상을 통해 드러난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7월21일 밤 10시 유튜브에 동영상 하나가 떴다. 인터넷 독립언론 뉴스타파가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입수한 이 영상은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의 성매매 의혹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삼성 이건희 성매매 의혹… 그룹 차원 개입?’이란 제목의 영상 속에선 이건희 회장으로 추정되는 남성과 다수의 여성들이 등장한다.


뉴스타파는 이 여성들이 유흥업소에 종사하는 여성들로 이 회장으로부터 한 번에 500만원가량의 비용을 지급받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뉴스타파는 “이 안가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삼성이 그룹 차원에서 개입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파장은 거셌다.

 

참여연대는 이날 오후 3시53분, 논평을 통해 삼성 계열사의 조직적인 성매매 알선 혐의와 관련해 검찰이 수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성매수 장소 중 하나인 논현동 빌라는 당시 삼성SDS 사장이 13억원에 전세를 낸 집으로 확인됐다”며 “당시 삼성SDS 사장은 전세계약에 대해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고 부인하다가, 취재 진행 중 돌연 자신이 개인적으로 전세를 낸 것이라고 입장을 바꿨다”고 말했다. 이 같은 계열사 사장의 진술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이 금지하는 ‘성매매의 장소를 제공하는 행위’를 했다는 혐의의 단서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최고급 주택 구입에 인척들 개입

 

이번 성매매 사건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이건희 회장이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이다. 이건희 회장은 자신이 주소지로 등록되어 있는 용산구 이태원동 주택 이외에도 서울 시내 곳곳에 고가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그곳을 아방궁처럼 활용해왔다. 대부분 강남이며, 영동대로 인근에 밀집되어 있다. 이 회장은 총 3채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데 하나는 현재 주소지로 등록되어 있는 이태원 주택이다. 이곳은 이건희 회장이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곳이다. 가격은 150억원을 상회한다.

 

▲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성매매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

두 번 째로는 삼성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이다. 역시 120억원을 상회하는데 이 곳에서도 성매매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단독주택을 지을 때부터 여러 가지 말이 있었다.이 회장은 2010년 6월 초 서울 강남구 삼성동 고급주택가에 지하 3층~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 신축 인허가를 받고 2011년 8월부터 공사를 진행했었다. 11월에 완공된 이 주택의 대지면적은 823.1㎡(약 250평)이며 신축 건물의 연면적은 411㎡(약 120평)이었다. 이 주택은 소규모 수영장이 설치되고, 고가 외국산 자재로 인테리어가 치장되는 등 최고급 주택이었다는 점이 본국 언론에 보도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 회장은 비슷한 시기 직선거리로 100미터도 안 되는 곳에 위치한 최고급 아파트인 삼성동 아이파크를 젊은 여성과 매매한 사실도 있었다. 이 회장은 이 아파트를 지난 2008년 7월 초 본인 명의로 구입했었다. 하지만 이 회장은 이 아파트를 1년 만인 지난해 7월 초 A모씨에게 매입가격(32억원)보다 3억원 낮은 29억원에 팔았다. 이 회장이 소유했던 아파트는 ‘웨스트윙’ 동(棟)의 33층으로, 주택규모는 전용면적 145.046㎡(43.5평)형이고 방 4칸에 욕실 2개가 딸려 있다. 이 회장이 부동산에 투자했던 시기는 부동산 가격이 꼭짓점에 올랐을 시기. 아이파크는 2008년 말 금융위기 이전까지 시세가 뛰다가 글로벌 부동산 위기로 폭탄을 맞은 바 있었다.

 

그런데 본국에서는 이 회장에게 부동산을 샀던 여성이 재력이 서울 광장동에 조그마한 아파트에 살았던 젊은 여성으로 알려져 자금 출처에 대해 의문이 일었던 바 있다. 그러나 삼성그룹이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으면서 사건은 이내 묻혔다.


이 회장은 서울 서초동에 트라움하우스도 한 채 보유하고 있는데 이 집 역시 50억원을 넘고 있다. 이렇게 이 회장 이름으로 보유한 주택 3채의 공시가격 합계액은 총 4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이 이런 고가의 주택을 본인이 살거나 전세를 놓지도 않으면서 매매를 하는 것에 대해서 재계와 언론에서 의문을 던지는 사람이 적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 뉴스타파 동영상을 통해 이 회장의 이런 주택들이 사실상 그의 아방궁처럼 활용됐던 것 아니냐는 의문을 불러일으키게 됐다.

 

그룹-가족, 조직적 문제인가?

 

문제는 이건희 회장의 성매매 동영상이 과연 개인의 문제로만 치부할 수 있느냐는 점이다.


사실 사건의 본질은 대재벌 그룹총수의 성매수 등 각종 범죄행위와 삼성그룹의 조직적 관여와 가족들의 묵인하에 이뤄진 문제로 볼 수 있다. 특히 동영상에 나온 장소 중 하나인 안가로 사용된 고급빌라는 삼성SDS 김인 고문 명의로 돼 있던 것으로 밝혀져, 이 회장 개인이 아닌 삼성그룹 차원의 개입 의혹도 함께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성매매 장소 제공이나 여성들과의 만남을 주선하는 데 삼성 임직원이 개입했다면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다. 논현동 빌라는 삼성SDS 고문 김인씨(67) 명의로 전세권이 설정돼 있었다.


공개된 동영상만 보더라도 성매매알선, 성매매장소 및 자금제공, 묵인, 방조 등이 조직적으로 진행됐음을 어느 정도 추정할 수 있다. 또한 이건희 회장이 직접 성매매 여성들을 구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아 이 회장 측근들이 의도적으로 이 역할을 했으며 그 배후 인물들이 조종했을 가능성도 농후하다고 추정되는 대목이다. 이들이 단독으로 일을 진행했을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동영상을 보면 촬영시간은 주로 주말로 모두 오후 1~4시 사이였다. 어떤 동영상은 2시간이 넘는 것도 있다. 등장인물은 건마다 20~30대 여성 3~5명이다. 성관계를 암시하는 대화와 500만원이 담긴 돈봉투를 건네는 장면까지 나온다. 동영상에 등장하는 한 여성은 이 회장 집에서 나온 뒤 누군가에게 전화로 “가방을 밖에 두고 들어가라고 해서 실패했다”고 말했다. 혼자 기획한 것이 아니라 공모자가 있다는 얘기다. 뉴스타파는 공범을 선모·이모씨라고 지목했다. 선씨 등은 삼성 측에 동영상을 무기로 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믿을 수 없는 이야기라 거래에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실제는 막을 의사가 전혀 없었다는게 주변사람들의 전언이다.

 

이들은 고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이 동생 이건희 회장을 상대로 “아버지(이병철 삼성 창업자)의 차명 상속재산을 돌려달라”며 소송을 벌이던 무렵 CJ에도 거래를 제안했지만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2014년 함께 마약을 한 사실이 적발돼 구속됐다가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현재는 둘 다 이름을 바꾸고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여기서 궁금한 대목은 수년간 잠자고 있던 동영상을 누가, 왜 언론에 제공했느냐는 것이다. 뉴스타파는 “지난 4월 익명을 요구한 제보자로부터 동영상 파일과 자료들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잠적한 선씨 등이 동영상을 제공했는지는 확실치 않다. 한겨레신문에도 지난해 7~8월 동영상 제공을 타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겨레 관계자는 “제공 대가로 5억원 이상을 요구해 취재 윤리에 어긋난다고 보고 거부했다”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사드 배치가 쟁점화한 상황에서 돌연 메가톤급 동영상이 튀어나왔다느니 이건희 회장 주검을 대비해 벌어지고 있는 재산싸움이라는 등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등 본국 사회에서는 유언비어가 속출하고 있다. 여기에 중앙일보가 이 문제를 보도하자 역성혁명의 신호탄으로 보는 사람도 적지 않다.


‘李씨에서 洪씨로’…얼마든지 가능성이 있기에 항간에서는 이런 말들이 회자되고 있다.

 

삼성은 왜 무대응으로 일관하나

 

현재 검찰과 경찰은 이 회장의 성매매 의혹에 대한 본격적 수사에 착수할지 고민하고 있다. 물론 2014년 5월부터 의식 불명 상태인 이 회장에 대해서는 성매매 의혹이 사실이라 해도 처벌의 실익이 없어 수사가 의미가 없다. 다만 삼성그룹 차원의 ‘알선 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는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다. 동영상 속에서 이 회장에게 유흥업소 여성들을 데리고 가는 성명 불상의 여성, 논현동 빌라 전세권자로 등장하는 김인 삼성SDS 고문 등은 성매매 알선 등으로 처벌의 소지가 있다.

 

뉴스타파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에 전세계약 사실을 몰랐다고 했던 김 고문은 이후 “생각해 보니 내가 계약한 게 맞다”고 말을 바꿨다. 성매매특별법은 ‘성매매 알선’에 대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성매매를 한 사람’에 대해선 1년 이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 벌금ㆍ구류 또는 과료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문제의 동영상을 찍은 당사자나 공모자들에 대해서도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해당 동영상에는 이들이 삼성 측에 연락, 금품을 뜯어내려 한 정황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는 만큼, 공갈 또는 협박죄가 적용될 수 있다. 삼성 측은 이들의 거래 요구와 관련해 “믿을 수 없는 이야기라 거래에 응하지 않았고, 동영상 존재 여부는 확인하지도 않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동영상에 등장하는 사건 관계자들은 소재 확인조차 안 돼 조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지만 수사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이 조차 삼성그룹에서 원치 않고 있다는 것이 경찰의 반응이다. 충분히 형사 고소할 수 있는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삼섬은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것도 우리를 씁쓸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선데이 저널 U,S,A  리차드 윤 기자  http://www.sundayjournal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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