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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결과가 결국은 김해공항확장으로 발표되었는데,대한민국이 참 암담하다.어째서 그러한 용역도 외국에 맞겨 외화를 낭비하고 있는지,대한민국에는 그렇게 무능한 인사들만 있는지 의문스럽다.
결국 그나마 합리적인 프랑스 파리공단엔지니어링에 의해 우리의 야만들은 그 민낯을 드러내며 그 우스꽝스런 낯을 찡그리며 주저앉고 있었다.
사실, 그 신공항관련 논란은 대한민국을 헬조선으로 만드는 가장 큰 주범 중의 하나다. 무조건 자신의 이익에 집착하는 국민성, 지연, 학연,혈연, 정치세력 등등 뭐든 끈만 닿으면 잇고 군집을 형성하려드는 끈벌레성향이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었다.
그러한 야만들에 얼마나 많은 혈세들이 매몰되고 있었고, 또 비합리적인 유치행위에 얼마나 많은 불필요한 비용이 양산되고 있는가? 조그만 땅덩어리에서 그토록 지역주의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니, 나라가 두배만 컸어도 벌써 독립국이 여러개 나왔으리라.망국병 지역주의, 그 단단한 철옹성의 보수성향 정치지형을 만들던 그 우리가 남이가도 밥그릇 앞에서는 처절하게 찢어지고 있었다.
프랑스연구소에 용역을 주는 대가로 수십억을 지불했다는데, 그 돈이 전혀 아깝지 않다. 힘에의한 논리를 펴는 대한민국의 현실은 그 수십억의 혈세를 지불하고도 최소한의 공정성을 찾는다면, 우리의 환경상 분명히 이익이 되기때문이다. 입지도 아닌데, 어거지로 공항을 만들어 놓고 그 얼마나 많은 대가를 지불하고도 피할 수없는 불상사을 막았기때문이다.
타당성 용역도 외국에 맞기는데, 이 참에 다 수입하는 것은 어떨까? 정치인도 수입하고 공무원도 수입하자. 그들이 공정하고 투명하다면, 국민들의 입장에서 마다할 이유도 없다. 아니 쌍수들어 환영한다.
내국인이 맞고 있는 정치와 정부의 현주소는 어떤가?
연일 터져나오는 것은 부정부패와 태만이요, 주인인 국민위에 군림하는 탐관오리들에 관한 이야기로 도배되고 있다. 그들의 행동은 이미 야만이 도를 넘은지 오래지 않는가? 납세자들은 죽어가고 공복들은 살찌는 이 참담한 환경을 개선시킬 수있다면, 정치인과 공무원도 외주를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호루스의눈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25&articleId=1222897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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