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사건에 연루돼 TV생중계에 등장하는 얼굴들을 보며 혐오감을 느낀 적이 많다.
국방부에서 천안함 관련 대국민발표를 하던 이명박,
용산참사 때 지가 더 화를 내던 김석기,
세월호참사 때 눈물을 짜내던 박근혜 등의 얼굴들이다.
처음 TV에 나타난 전두환의 쌍판대기다.
전혀 몰랐던 인물이기에 선입견이라 할만한 것이 없었는데도, 딱 보는 순간 극도의 혐오감이 생겼다.
그리고 웬지 모를 공포감과 불안감이 밀려들었다.
그 불길한 예지가 딱 6개월만에 현실이 됐다.
강기석 생각하나 http://www.kopf.kr/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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