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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낙하산' 아리랑TV 방석호의 '몰염치,파렴치' 기막히다

서영교의원, 방석호 아리랑TV 사장의 감사원 감사와 검찰 수사 촉구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6/02/02 [01:24]

'박근혜낙하산' 아리랑TV 방석호의 '몰염치,파렴치' 기막히다

서영교의원, 방석호 아리랑TV 사장의 감사원 감사와 검찰 수사 촉구

서울의소리 | 입력 : 2016/02/02 [01:24]

 -뉴욕 식당서 캐비어 113만 원, 스테이크  94만 원, 등 법인카드 사용

 

박근혜의 낙하산 인사 아리랑 TV사장 방석호 가족들을 해외 출장에 동반한 것도 모자라 가족들과의 식사에 법인카드를 펑펑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서영교의원 (서울 중랑구갑)

서영교(서울 중랑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오후 논평을 통해 “재정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아리랑TV의 방석호 사장은 초호화 해외출장은 물론 가족동반 출장으로 법인카드 사용을 남발하고 있어 과연 누구를 믿고 이러는지 의심스러울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서 의원에 따르면 방석호 사장이 지난해 9월 박근혜의 유엔에서 기조연설 중계를 핑계로 다녀온 뉴욕 출장에서 사용한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보면 최고급 캐비어 전문점에서 113만 원, 스테이크 전문점에서 94만 원, 이탈리아 음식점 26만 원, 한식당 12만 원 등이다.

 

서 의원은 “공무원이나 공기업에서 법인카드로 식사비를 결제 할 때는 공적인 업무와 관련되어야 하며 그에 따른 증빙 자료도 제출해야 하지만, 방석호 사장이 함께 식사했다고 적어낸 동석자들은 함께 식사한 사실이 없다고 하며 그 책임을 실무자에게 떠넘기기까지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의 유엔기조연설을 앞두고 방석호 사장은 가족들과 함께 고급식당에서 식사하고 쇼핑하고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관람하는 등 가족여행을 즐겼다는 것이 딸의 SNS를 통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거기에 방석호 사장은 지난해 5월에는 단독 출장 명목으로 비행기 값으로 750만 원, 4인실 호텔에서 묵었으며 유학 중인 아들을 만나기 위해 비행기로 2시간 거리를 날아가 1035달러의 식사까지 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서 의원은 “방석호 사장은 2014년 12월 취임 후 불과 1년 사이에 2월 스페인, 4월 브라질·페루, 5월 미국, 7월 미국, 8월 중국, 9월 미국 등 거의 격월로 해외출장을 다니면서 한번에 1000만~3000만 원의 여행경비를 지출했다고 한다”면서 “감사원은 이러한 방석호 사장의 비리에 대해 아리랑TV에 대한 감사에 착수해야 한다. 또, 검찰은 방석호 사장에 대한 수사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서 의원 또 “박근혜 정부의 낙하산 인사인 방석호 사장의 도덕적 해이는 현 정부의 도덕적 해이와 직결된다”며 “방석호 사장 인사에 책임이 있는 청와대는 그 인사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 정연주 사장 몰아내기에 앞장섰던 대가로 아리랑TV 사장에 임명된 것은 아닌지 배경을 낱낱이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리랑TV는 현재 재정 어려움을 호소하며 아리랑TV의 법인화 법안의 통과를 법사위에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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