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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지지율 못믿어...비슷한 방식에 '180도 다른 결과'

특히 조선,동아의 여론조사는 다른 조사와 큰 차이가 나 의도적인 여론조작용 아닌가?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6/01/02 [05:54]

여론조사 지지율 못믿어...비슷한 방식에 '180도 다른 결과'

특히 조선,동아의 여론조사는 다른 조사와 큰 차이가 나 의도적인 여론조작용 아닌가?

서울의소리 | 입력 : 2016/01/02 [05:54]

병신년 새해를 맞아 실시한 6개 중앙 언론사들의 총선 여론조사가 제각각으로 나타나 신뢰성에 의문이 들고 있다. 특히 조선,동아의 여론조사는 다른 조사와 지지율에서 큰 차이가 나 의도적인 여론조작용 조사가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든다.

 

이처럼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규모로 비슷한 방식으로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가 널 뛰듯 나오면서 도리어 아전인수식 해석으로 정치혼란을 부채질하는 양상으로 일각에서 제기하는 여론조사 조작설이 나올만 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31일 리얼미터는 머니투데이 더300 의뢰로 진행한 12월 ‘차기 대통령 국가과제 실현 적합도’ 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월 조사 대비 1.9%p 오른 23.9%를 기록, 반기문 UN사무총장을 제치고 지난 6월 이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1위로 올라선 것으로 조사나타났다

 

  머니투데이 조사(위) 채널A  조사(아래)

 

반기문 총장은 전월 대비 3.6%p 하락한 20.0%로 문재인 대표에 밀려 지난 3개월 동안 유지해오던 1위 자리에서 한 계단 내려앉았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4.2%p하락한 16.9%로 3위, 신당을 추진 중인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11월 5.0%에서 10.3%p 급등한 15.3%로 4위 자리를 지켰다.

 

뷰스엔 뉴스에 따르면 SBS 8뉴스가 TNS코리아에 의뢰해 29~30일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정당지지율을 조사한 결과(응답률 13%, 신뢰수준 95%±3.1%P) 새누리당 37.4%, 더불어민주당 20%, 안철수신당이 13%로 나타났다.

관심을 모으는 호남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24.6%, 안철수신당 20.1%로 더민주가 오차범위내에서 앞섰다. 수도권 역시 더민주가 20.9%로, 13.7%인 안철수신당을 앞섰다.

한국일보-코리아리서치 조사(응답률 12.1%, 신뢰수준 95%±3.0%P)도 새누리당 37.5%, 더민주 19.0%, 안철수신당 17.9% 순이었다. 호남은 안철수신당 32.4%, 더민주는 22%였고, 서울도 안철수신당이 20.9%로 18.5%인 더민주를 앞섰다. 26~27일 이틀간 1천35명 조사였다.

서울신문-에이스리서치 조사(응답률 17.1%, 신뢰수준 95%±3.09%P)도 새누리당 35.5%, 더민주 18.1%, 안철수신당 16.2% 순이었다. 26~28일 사흘간 1천9명 대상 조사였다.

그러나 KBS-한국갤럽 조사(응답률 15.7%, 신뢰수준 95%±3.1%P)는  새누리당 37.3%, 안철수 신당이 20.9%, 더불어민주당이 16.6%였다. 호남은 안철수신당 37.9%, 더민주 16.4%였고, 서울도 안철수신당 21.5%, 더민주 17.8%였다. 이번 조사는 29~30일 1천명 대상 조사였다.

조선일보-미디어리서치 조사(응답률 15.1%, 신뢰수준 95%±3.1%P)는 새누리당 28.7%, 안철수신당 18.3%, 더불어민주당 16.6% 순이었다. 호남도 안철수신당 32.5%, 더민주 18.9%로 안철수신당이 높았고, 서울도 안철수신당 22.9%, 더민주 18.4%로 마찬가지였다. 28~29일 1천39명 대상 조사였다.

 

  SBS 조사 (위) 조선,동아일보 조사(아래)


동아일보-리서치앤리서치 조사(95%±3.1%P) 역시 새누리당 38.2%, 안철수신당 18.9%, 더민주 16.3% 순이었다. 호남도 안철수신당 28.6%, 더민주 22.9%로 안철수신당이 높았고, 서울도 안철수신당 23.0%, 더민주 13.7%로 나타났다. 26~28일 1천명 대상 조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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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군시종 2016/01/04 [16:13] 수정 | 삭제
  • 기존 정당이건 신당이건 상관없이 김구 선생님의 뜻을 계승하는 정당이 등장해야 합니다. 중국은 항일투사와 후계자가 권력을 장악하고, 일본도 극우 민족주의가 있는데, 한국만 민족정신이 실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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