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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칼럼] 인간관계로 덜 스트레스받고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하여.

'왜' 단서 붙이지 말고 구분하고 나누지 말고 반발심을 가지지 마라.

김대영 | 기사입력 2015/12/09 [11:12]

[생활칼럼] 인간관계로 덜 스트레스받고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하여.

'왜' 단서 붙이지 말고 구분하고 나누지 말고 반발심을 가지지 마라.

김대영 | 입력 : 2015/12/09 [11:12]
▲ 마음의 준비운동 광경.     © 김대영


세상에 도덕으로, 진선미(眞善美) 등으로 나누고 구분할 수 없는 것들에 한해서는 반발심을 가지지 않는 것이 덜 스트레스 받고, 덜 고통스러운 일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사람에게 필요한 사물이나 사람이 만든 유무형의 제도나 법률 등은 도덕적이거나 충분히 진선미 등으로 구분할 수 있기에, 어떤 불합리하거나 불편한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나누고 구분하고 해결하여 더 편리하게 하기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일은 합리적이며, 또 건설적이고 발전적인 등의 일이 충분히 될 수 있다.
 
그래서 문명이 발달하기도 하고, 또는 제도의 개선이나 또또는 법률의 개정을 불러오기도 한다.
 
하지만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전혀 그렇지 않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인간이라는 측면을 들여다보면 도덕으로 구분할 수도 없고, 또 진선미로 나눌 수도 없다. 인간은 인간으로써 그 상징이 될 뿐이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어떤 면이 있다하면 그러려니 그런 것 같다. 라고 생각해야지 ‘왜’ ‘왜 저사람은 그렇지?’ 이런 단서가 붙는 반발심을 가지게 되면 반발심을 가지는 그 사람이 괜히 스트레스받고 괜히 고통스러운 마음이 들게 된다.
 
그 반발심을 줄이고 수긍하고 받아들이려는 자세를 가질수록 덜 스트레스 받고, 덜 고통스러워진다. 곧 인간관계에 있어서 구분하고, 나누지 말라는 것이다.
 
‘왜’ 라고 생각의 씨앗을 스트레스의 씨앗을 뿌리는 순간, 그 땅에는 수많은 나무들이 자라고 그 나무들에서 수많은 열매들이 갑자기 생겨 그 열매들이 수많은 씨앗이 되고, 그리하여 씨앗 하나가 수많은 나무들로 이루어진 숲이 되고 산이 되고 나중에는 산맥이 되고, 그리하다보면 자신의 생각을 지배하게 된다.
 
곧 잡생각이나 스트레스로 혼란스러울 정도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냥 그러려니 할 일은 그러려니 하고, 그런 것 같다. 라고 접어두고 묻어두고 또는 수긍하고 그렇게 반발심을 일으키지 않고, 받아들이게 되면, 사람으로 인한 암울한 일이나 사건에 대하여 크게 스트레스나 고통스럽지 않게 된다.
 
이것은 원리는 쉬운 일이다. 나누고 구분함 없이 수긍하고 받아들이려는 습관에 달렸다.
 
반발심을 가진다고 해서 나아지는 것도 없다. 타인을 교정하고 타인을 바꾸려는 시도처럼 어리석은 일도 없다. 그것은 노력보다 투입한 에너지보다 훨씬 더 효과가 미미하거나 또는 성과가 없는 일이 될 수 있으며, 또 이보다 불합리하고 또 이보다 낭비스러운 일도 없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얼마만큼의 인생을 살았건 그만의 방식이나 또는 삶의 태도 등이 있게 마련이다. 그걸 타인이 어떻게 고친다는 말인가? 또 ‘왜’ ‘왜 그렇지’ 이 단서를 붙여서 나아가는 종착역은 어차피 타인의 교정이나 타인을 개선시키는 일이 된다. 그럴 필요가 없다. 그런 사람은 그냥 두어야 한다.
 
어떤 사람도 완벽한 사람은 없고, 사람이란 완벽할 수가 없다. 타인을 교정시키고자 하는 자신도 알고보면 모순덩어리로 타인에게 비춰질 수 있는 존재인 것이다.
 
그만큼 ‘왜’ ‘왜 그렇지?’ 라는 단서는 매우 좋지 않고, 불합리하고 불필요한 것이다.
반발심을 가지지 않는 것이 발전적으로 해석해보면 이런 결과를 낳는다.
 
자신이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 자신의 주변이 밝아지고, 자신의 마음도 더욱 행복으로 이어진다. 누구나 행복하기 위해서 살아간다. 누구나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자신이 덜 스트레스 받고 덜 고통스러운 일은 자신에게는 최고의 화두일 수도 있다.
 
‘왜?’ ‘왜 그렇지?’ 단서를 달지 마라. 나누고 구분하지 마라. 타인을 교정하려고 하고, 개선시키려고 하지 마라. 그냥 반발심을 가지지 말고, 수긍하고 받아들이는 자신을 만들어라.
 
그것은 자신의 행복과 관련된 일이다. 그래서 어쩌면 중요한 화두일 수도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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