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딸 "마약 조사 받으러 갔으나...실효성이 있을지?

검찰의 부실수사 및 은폐의혹 등을 가릴 수 있는 기회를 원천봉쇄시키는 '신의 한수' 등장

서울의소리 | 입력 : 2015/09/25 [15:25]

 새누리당 김무성의 둘째 딸 수원대 교수 김현경이 검찰에 나와 마약 투약 여부 관련 조사를 받았다.

 

25일 보도에 따르면 결혼 전 상습 마약쟁이 남편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무성의 차녀 김현경(31)이 직접 검찰에 나와 4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김씨의 유전자정보(DNA)와 머리카락을 채취한 뒤 "출석한 김씨를 상대로 마약 관련 사항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며 "향후 통상의 절차에 따라 감정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그러나 검찰이 김무성의 사위 이상균씨 집에서 발견된 '제3자' DNA가 분석이 불가한 2명의 혼합 DNA로 이뤄져서 확인이 불가하다고 뒤늦게 검찰이 밝혀 이 조사에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다. 

 

또 일각에서는  현재 김현경의 머리카락 길이로는 당시 김현경이 마약을 했는지 여부는 판단 할 수 없다는 의견이다.  

 

 

마약은 나이테 처럼 머리카락에 흔적을 남긴다. 이상균은 확인된 마약 사용기간은 2011년 12월부터 2014년 6월까지 해당한다.

 

김현경의 머리카락이 2011년 12월이전부터 2014년 10경까지 이상균이 마약을 했다는 기간과 중첩되는 확인가능한 길이라면 무죄를 증명할 수 있지만 이를 확인할 수 없는 머리카락 길이라면 김무성 발 김무성 딸 주연 쇼로 의심을 살 수가 있다.

 

이상균 씨가 마약을 시작한 시기는 2015년 9월 20일을 기준으로 역산을 해도 2014년 10월이면 11개월 전이 된다. 머리카락이 하루 평균 0.3mm 성장을 하니 11개월 x 30일 x 0.3mm = 9cm x 11 = 약 9.9cm 이상이 되아야 한다.

 

2011년 12월을 기산하면 3년( 36개월 + 11개월) 약 48개월 4년치의 머리카락이 필요하다. 한마디로 김현경은 최소 40cm 이상의 머리카락을 검찰에  제공해야 한다는 뜻이다.

 

한편 앞서 검찰의 제3의 DNA 정보가 혼합돼 분석이 불가한하다는 검찰 발표는 제3의 DNA를 통해 김무성 딸의 마약 투약 여부, 그리고 또다른 공범의 투약 여부, 부실 수사 및 은폐 의혹 등을 가릴 수 있는 기회를 원천봉쇄시키는 '신의 한수'가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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