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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자동으로 내리는 가스요금 ‘선거’ 써먹더니 오를땐 모르쇠:서울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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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자동으로 내리는 가스요금 ‘선거’ 써먹더니 오를땐 모르쇠

새정치 “이명박 해외자원개발 실패를 서민한테 전가”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5/08/28 [20:56]

새누리, 자동으로 내리는 가스요금 ‘선거’ 써먹더니 오를땐 모르쇠

새정치 “이명박 해외자원개발 실패를 서민한테 전가”

서울의소리 | 입력 : 2015/08/28 [20:56]

새누리당이 지난 4.29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도시가스 요금 10.3% 인하'를 대대적으로 홍보해 선거에 이용 하더니 정작 선거가 끝나고 4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정부가 다시 요금 인상을 검토하는 데는 침묵하고 있어 참 얼굴 두껍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당시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었던 원유철 원내대표는 “지난 1월에 당정협의에서 도시가스요금 10.1%를 인하하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며 자신들이 도시가스요금 인하를 적극적으로 요구해왔다고 주장하며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현수막 등으로 적극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28일 정부가 다음달에 도시가스요금을 4.4% 올리기로 한 데 대해 "정부의 해명은 궁색한 변명에 불과하며 이번 가스요금 인상은 가스공사의 방만 경영과 해외자원 개발실패로 누적된 부채를 국민에게 오롯이 전가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언주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LNG 도입 가격인상분이 충분이 반영되지 않으면 가스공사의 부채가 늘어나고, 재정 건전성이 악화되기 때문에 요금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수요가 적은 여름철에는 가격을 인하하는 시늉을 하고 정작 수요가 늘어나는 겨울철을 앞두고 인상하는 것을 보면 오히려 전체적으로는 더 악화되었다고 할 수 있고 국민이 분노하기에 충분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에 대해서도 "새누리당이 지난 4‧29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도시가스 요금을 10.3% 인하한 것에 대해 대대적으로 홍보했었다. 그런데 불과 4개월이 채 지나지 않아 다시 도시가스 요금이 인상하는 것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서민들의 도시가스 요금마저도 여당이 재‧보궐선거에 활용했다는 증거로서 국민들 비판을 받기에 충분하다"고 비난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은 가스요금을 인상할 것이 아니라 가스공사에 대한 근본적인 경영정상화부터 제대로 감독하는 것이 우선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런 서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과금을 가지고 선거용으로 활용하고, 국민들의 피눈물을 뽑는 이런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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