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임씨 숨진 다음 날 '폐차' 의뢰,,,또 의혹 불거져22일 아닌 자살 다음날 19일 국정원 거래업체가 폐차 의뢰숨진 국정원 직원 임모 씨의 차량이 과거 국정원과 거래했던 한 폐차장에서 폐차됐다고 JTBC가 보도했다.
그동안 숨진 국정원 직원 임씨의 마티즈는 장례식 다음날 가족의 요청으로 폐기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임씨가 숨진 다음날부터 둘째 매부라고 자청한 남성이 마티즈의 폐기를 의뢰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가장을 잃은 지 하루밖에 안 된 가족들이 각종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서둘러 폐차를 의뢰했다는 게 상식적이지 않다.
지금껏 임 씨의 장례가 끝난 다음날인 22일 폐차가 의뢰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미 숨진 다음날 차량은 폐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송씨는 19일부터 폐차할 곳을 찾다가 22일에야 폐차했다.
송 씨는 마티즈가 숨진 임씨의 차량인 줄 모르다 취재팀을 만나서야 알았다"며 "폐차를 의뢰한 사람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더니 이 남성은 그제서야 임 씨의 둘째 매형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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