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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유서같지 않네! 잘못 없는데 왜 자살?...' 국정원 맹공

"실제로 사용하진 않고 테스트만 했다"...'새빨간 거짓말'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5/07/19 [17:32]

이재명, '유서같지 않네! 잘못 없는데 왜 자살?...' 국정원 맹공

"실제로 사용하진 않고 테스트만 했다"...'새빨간 거짓말'

서울의소리 | 입력 : 2015/07/19 [17:32]

이재명 성남시장이 국가정보원 해킹 관련 현안으로 자살한 국정원 직원의 유서를 두고 “유서 같지 않다”고 일갈했다.

 

이 시장은 19일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아무리 봐도 유서같지가 않네. 내국인 사찰을 안했으면 아무 잘못이 없는데 왜 자살하나요”라고 반문했다.

 

그는 해킹프로그램을 타인의 스마트폰에 심기 위해 작성된 미끼 메시지에 포르노 사이트도 포함됐다는 점을 들며 “아동포르노 심기 기능은 (무엇으로 설명할 건가)?”라고 의문을 표했다.

  @ 이재명 시장 트위터, 페이스 북,

 

이 시장은 이어 “대선불법개입, 간첩조작, 민간인사찰, 지방선거개입까지 온갖 나쁜 짓만 골라하던 국정원이 이젠 국민 해킹 범죄조작까지(한다)”며 “국정원 국민 해킹사건 특검수사 요구한다”는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글에서 “나는 국정원의 더러운 공작으로 인한 피해를 무수히 본 사람”이라며 시장 선거 당시 친형과 형부와 관련된 진흙탕 싸움이 국정원과 연관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반복되는 온갖 불법 부정에도 불구하고 진상규명과 처벌은커녕 나쁜 짓을 하고도 승승장구하다보니, 이런 반인륜적 반헌법적 범죄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이라며 비판했다.

 

아래는 이재명 시장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 전문이다

 

<국정원 국민 해킹사건 특검수사를 요구한다>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했다. 대선불법개입에, 간첩조작에, 민간인 사찰에, 지방선거개입까지 상상 가능한 온갖 불법행위와 헌정질서유린 행위를 자행하던 국정원이 드디어 국민 상대 해킹에 범죄조작까지 기도하다 발각되었다.

 

"내국인용이 아니고 대외용이었다" ... "실제로 사용하진 않고 테스트만 했다"고 변명하지만 이건 새빨간 거짓말이다.

 

해킹을 하려면 북한을 주타겟으로 해야하는데 우리나라와 다른 컴퓨터운영체계를 사용하는 북한에는 아예 적용할 수 없고,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폰과 컴퓨터에만 적용할 수 있다는 점만 봐도 내국인용임이 분명하다. 북한이 쓰지도 않는 카톡은 왜 해킹대상인가? 감청영장 받으면 얼마든지 가능한데 왜 해킹을 하나?

 

자살한 국정원 직원이 '내국인에겐 하지 않았다'는 유서를 썼다는데, 내국인에게 하지 않았으면 아무 잘못이 없고 칭찬받을 일인데 대체 왜 자살한단 말인가? 국정원 전통수법대로 "개인 일탈"로 몰려 모든 책임을 혼자 뒤집어 쓸 조짐이 보이자 위기의식을 느낀게 아닐까?

 

아동포르노 식재기능은 도대체 또 뭔가? 북한 공작원이나 테러범이 심심할까봐 아동포르노 심어줄려고 했던건가? 사건조작을 위해 온갖 증거 조작하고, 정치개입하던 전력에 비추어 볼 때, 정적 등의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아동포르노 몰래 심어놓고 파렴치하고 더러운 변태로 몰려고 했던 게 분명하다.

 

나는 국정원의 더러운 공작으로 인한 피해를 무수히 본 사람이다.

 

국정원 '김과장'이라는 자가 정신질환 이재선 형님을 공작해서 공작에 넘어간 형님이 나를 간첩으로 확신하고 '종북시장 퇴진운동'에 온갖 기행을 벌이다가 그 일로 인해 형님이 팔십 넘은 병드신 홀어머니를 때리고 살해위협하는 일이 벌어지고, 형수 박인복씨는 어머니 폭행사건으로 생긴 가족간 말다툼을 왜곡 공개하고 급기야 자기 손으로 형님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는등 집안이 풍비박산 되었다. 집안은 콩가루집안으로 나는 이유없이 형수에게 욕하는 패륜아로 몰렸다.

 

선거 3일전에는 '종북시장 퇴진' 사명에 사로잡힌 그 형수가 나를 낙선시키려고 '이재명시장이 멀쩡한 형님을 정신병자로 몰아 강제입원시키려 한다'는 해괴한 허위 기자회견도 했다 (시중에 돌아다니는 동영상이 바로 그것인데, 실제로는 견디다 못한 박인복씨가 선거후에 자기손으로 형님을 두달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켰음..박인복씨 주장을 채널A에서 공개한 차명진이 700만원 배상과 공개사과를 함)

 

그 뿐 아니라 이번 시장 선거에 개입해서 나를 낙선시키려고 변희재와 새누리당의 '석사학위 표절'주장에 동조하여 가천대학교에서 논문정보를 수집하고, 내가 하는 성남시 공무원 인사, 공사 수의계약 정보, 버스인허가 정보 등을 불법 수집했다.

 

그런 불법행위를 저지르고도 뻔뻔스럽게 피해자인 나를 형사고소하고 민사소송으로 괴롭히는 게 바로 그들 국정원이다. 성남에서 벌어졌던 나를 표적으로 한 종북척결 어쩌고 하는 수십차례의 집회나 유인물 대량 살포사건에도 그들이 관련되어 있을 것이라는 의심이 지워지지 않는다.

 

반복되는 온갖 불법 부정에도 불구하고 진상규명과 처벌은커녕 나쁜 짓을 하고도 승승장구하다보니, 이런 반인륜적 반헌법적 범죄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이다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이런 행위는 국가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것으로 반역간첩행위만큼 위중한 반국가적 중대범죄다.

 

이 사건은 국정조사나 검경수사로 진실이 밝혀질 수 없는 사안이다. 공연히 변죽 울리며 시간 끌게 아니라 즉시 특검을 실시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엄중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 '행위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자기책임 원칙은 개인보다 공무원에 더 엄격하게 적용되어야 한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체제가 국민의 인권이 나라의 미래가 붕괴위험에 처했습니다.

이제 국민이 나서야 합니다. 한 명이라도 더 많이 알 수 있도록 공유하고 퍼날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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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세상 2015/07/19 [21:27] 수정 | 삭제
  • 이재명 시장 같은 분이 대한민국호를 이끌어야
    정의가 충만하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한번 제대로 이뤄질 것 같다.
    불법 탈법이 일상화되고
    악화가 양화를 꺼리김 없이 구축하는 질곡의 삶을 끝장 내기 위해서는
    단호한 결심아래 이를 초지일관 실천할 수 있는
    대인을 절실히 갈망하는 세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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