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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막말 TV조선' 시청점유율이 SBS보다 높다니!.

이명박근혜 특혜속에 점유율 쑥쑥 늘어가는 TV조선, 채널A...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5/07/16 [22:29]

'왜곡,막말 TV조선' 시청점유율이 SBS보다 높다니!.

이명박근혜 특혜속에 점유율 쑥쑥 늘어가는 TV조선, 채널A...

서울의소리 | 입력 : 2015/07/16 [22:29]

명박이와 새누리의 미디어 악법 날치기 이후  출범한지 4년만에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이 처음으로 지상파 SBS의 시청점유율을 넘어 섰다.

 

TV조선가 시청점유율은 9.44%로 전체 3위를 차지하면서 4위인 SBS(9.108%)보다 높게 나타났다. 다른 종편들도 높은 시청점유율을 보였다.

 

2014년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 조사결과. @미디어오늘 디자인=이우림.

 

JTBC 6위(7.49%), 채널A 7위(5.776%), MBN 8위(4.572%)로 나타났다. CJEnM은 전체 5위(8.713%)이자 케이블 1위를 차지했으며, EBS는 2.653%로 종편보다 낮은 점유율을 보였다.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16일 오후 ‘2014년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을 발표했다. 2014년도 주요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은 KBS가 31.210%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MBC가 2위(15.633%)를 차지했다.

 

결국 국민들은 TV조선과 조선일보를 SBS와 SBS 계열 채널보다 더 오래 본것으로 나타났으며, 종편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지표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명박이 때부터 이어진 수 많은 특혜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최근 3년 동안의 시청점유율 추이를 지켜본 결과 지상파 방송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가장 큰 폭으로 시청점유율이 떨어진 방송은 KBS였다. KBS의 2012년 시청점유율은 36.163%였으나 2014년 31.210%로 5%가량 떨어졌다. SBS는 2012년 11.408%에서 2014년 9.108%로 자릿수가 바뀌었다. 

 

반면 종합편성채널은 TV조선과 MBN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TV조선의 시청점유율은 2012년 8.785%에서 2013년 9.026%, 2014년 9.44%로 올랐다. MBN은 2012년 3.31%에서 2013년 3.825%, 2014년 4.572%로 올랐다. 

 

그러나 JTBC는 완만한 하락세를 보였다. 이 채널은 2012년 7.878%에서 2014년 7.49%로 떨어졌다. 채널A는 2012년 5.874%에서 2013년 5.35%까지 떨어졌다가 2014년 다시 5.776%로 올랐다. 

 

종합편성채널은 온갖 특혜를 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 종편은 2011년 출범한 이래 △의무재전송 △10번대 채널배정 △ 1사1미디어렙 설립 통해 사실상 직접영업 허가 △중간광고 허용 △ 방발기금 통한 지원 등의 특혜를 받았다.

 

지난해 종편 4사의 방송광고 매출액은 전년 대비 31.5% 올랐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3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종편의 방송발전기금을 1년 더 유예하고, 징수율을 0.5%로 책정해 논란이 불거졌다. 

 

이번 산정을 위해 방송통신위원회는 닐슨코리아에 위탁해 실시한 ‘2014년 TV채널별 시청점유율 조사결과’, 각 방송사업자의 주식․지분 소유현황, 방송사업자 및 일간신문의 광고매출액 자료, ABC협회의 일간신문 유료가구부수 인증 결과 등을 집계해 반영했다. 

 

방송법은 여론독과점을 막는다는 취지로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이 30%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KBS는 정부가 출자한 방송사업자이기 때문에 예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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