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문재인, '성완종 비리' 박근혜 위선적 태도에...직격탄

"자신과 무관한 일인양 위선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5/04/27 [13:44]

문재인, '성완종 비리' 박근혜 위선적 태도에...직격탄

"자신과 무관한 일인양 위선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5/04/27 [13:44]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7일 이른바 성완종 의혹과 관련해 "박근혜 캠프의 경선 자금 대선 자금이 포함돼 있고, 박근혜 대통령이 그 수혜자 아니냐"며 비판의 포문을 박근혜에게로 향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이날 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은 비상한 각오로 부패와 맞설 것이며 박근혜 대통령은 스스로 결단해야 한다"며 "자신도 성역이 될 수 없다는 각오로 임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자신과 무관한 일인양 위선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며 "대통령의 진정성있는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성완종 리스트'에는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 활동한 여권인사들이 포함돼있어 개인의 비자금 의혹이 아닌 불법 대선자금 수수 의혹으로 봐야하는 만큼 박 대통령과의 연관성도 무관하지 않다고 보는 것이다.

 

문 대표는 "권력 실세들의 부정부패가 대통령의 대선 자금과 관련있는 만큼 진심으로 국민께 사과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문 대표는 이완구 총리 사퇴 등 인사 실패에 대해서도 "수첩인사에서 비롯된 거릅된 인사 실패를 반성하고 이제 수첩을 버려야 한다"며 "피의자로 수사받을 수 밖에 없는 청와대 비서실장을 물러나게 하고 법무부장관과 민정수석이 수사에 관여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특검을 포함해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검토할 수 있다고 한 만큼 야당이 제안한 특검을 즉각 수용해 달라"고 요구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 ★ 서울마포 성유 형님 2015/04/27 [16:43] 수정 | 삭제

  • 1. 성완종 최측근, “대선때 박근혜 캠프에 수십억 줬다”
    blog.daum.net/pjt0761/270

    2. 문재인 “부정한 돈 최종 수익자는 대통령…성역될 수 없어”
    “이 부정한 돈을 받은 용도는 대부분 박통을
    위한 경선-대선자금이었다는게 죽음을 앞둔 成 前 회장의 진술”
    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042794288

    3. 【속보】 대통령 중대발표, “대통령직을 사퇴합니다”
    news.zum.com/articles/21382869

문재인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PHOTO
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