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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재보선 4곳 판세' 분석...여야 각각 2곳 우세

인천 서-강화을은 여야 모두 자신들이 승리를 기대하는 곳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5/04/26 [01:42]

'안갯속 재보선 4곳 판세' 분석...여야 각각 2곳 우세

인천 서-강화을은 여야 모두 자신들이 승리를 기대하는 곳

서울의소리 | 입력 : 2015/04/26 [01:42]

4.29 재보궐 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성완종 리스트'라는 초대형 변수로 인해 안갯속 판세가 이어지고 있다. 여당은 물론이고, 야당도 전패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여야가 자체적인 판세 분석을 내놓고 있지만, 어느 쪽도 승리를 장담하진 못하고 있다.

 

▲     ©  jtbc  영상켑쳐

 

JTBC 정치부 분석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겉으론 성남 중원과 인천 서강화을 2곳에서의 우세를 주장하고 새정치연합에서는 역시 인천 서-강화을과 서울 관악을에 가능성을 걸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관심가는 곳이 서울 관악을과 광주 서을로 두 곳 모두 전통적으로 야권 텃밭으로 꼽혔던 곳이다.


먼저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관악을은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새누리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야당 후보를 앞서고 있는 양상이다.

▲     © jtbc  영상켑쳐


그런데 지난 22일 조사한 리얼미터 결과를 보면 정동영 후보가 오차범위 내이긴 하지만 2위로 올라섰다. 이때문에 세 후보 중 어느 누구도 당선을 자신하기 어려운 혼전 상황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


광주 서을은 사실상 야권 후보들 간의 싸움으로 무소속 천정배 후보가 선두를 지키고 있는데요. 새정치민주연합이 총력 지원에 나선 조영택 후보의 막판 추격세도 만만치 않다. 

인천 서-강화을은 여야 모두 자신들이 승리를 기대하는 곳으로 전통적으로 새누리당 텃밭으로 꼽히는 곳이다. 특히 강화군은 노령층의 인구가 많고 또 북한 접경지역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곳이다.

▲     © jtbc  영상켑쳐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자신이 '강화의 사위'라는 점을 내세워서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런데, 젊은 인구가 많은 인천 검단의 선거인수가 강화군의 2배에 이르는 만큼 주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22일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새정치민주연합과 새누리당의  두 후보가 박빙양상을 보이고 있다.

성남 중원도 야권 강세 지역인데, 이곳은 17대,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가 우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무소속 김미희 후보의 사퇴 가능성 등 막판 변수가 돌출할 수 있고 새정치연합 정환석 후보가 추격전에 나선 만큼, 이곳 역시 끝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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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울마포 성유 형님 2015/04/26 [12:24]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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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울마포 성유 형님 2015/04/26 [06:33]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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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울마포 성유 형님 2015/04/26 [06:22] 수정 | 삭제

  • 1. "국정원 여론조작, 득표결과 조작 부정으로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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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당응원 2015/04/26 [05:02] 수정 | 삭제
  • 새누리는 없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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