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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일부 기업인들...'개념없는 명박이 칭송'

화성산업 회장 이인중,  대구경제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셨다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5/04/21 [15:27]

대구 일부 기업인들...'개념없는 명박이 칭송'

화성산업 회장 이인중,  대구경제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셨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5/04/21 [15:27]

('이명박근헤심판 범국민행동본부' 대변지 '서울의 소리'는 앞으로 이명박 전대통령의 호칭을 '명박이'로 개처럼 부르기로 하였습니다. 나이로 보나 직책으로 보아도 예의가 아님은 잘 알고 있으나 불법 탈법을 출세의 수단으로 삼아 일생을 살아온 전과 14범 이명박이 자원비리,사대강비리 등에 대해 현제까지도 조금의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대구를 찾아 측근들과 희희락락거리며 4대강 보를 자랑스럽게 둘러보는 등 '이 파렴치한자의 국민무시'가 해도해도 너무하기 때문입니다.)

 

후아무치한  명박이가  강정고령보 4대강 문화관 디아크(The ARC)에서 낙동강을 바라보고 있다.  © 영남일보


명박이가 20일 대구를 찾아 이날 저녁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만찬 간담회에서 “대한민국은 건국 이후 늘 요동을 쳤다”며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는 긍정적인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는 명박이 자원외교 비리 수사에 나선 박근혜를 향한 반발 메시지로 해석가능한 대목이다.


영남일보에 따르면, 이와 관련,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명박정부 시절의 사업에 대한 수사를 하다가 곤경에 빠진 박근혜정부에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면서 "명박이의 이번 방문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전 새누리당 의원)이 숨진 지난 9일 이후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두 달 전 화성산업 회장 이인중의 초청을 받았더 하지만, 명박이 측의 정확한 일정 및 참석 인원 통보는 일주일 전 이뤄졌다"며 명박이의 대구 방문에 의혹을 제기했다. 명박이 측은 그러나 이같은 의혹어린 시선에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명박이는 20일 기자들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과의 친분을 묻자 "대답할 이유가 없다"며 "놀러 왔으니 잘 놀다 가겠다"라고 말했다.


만찬 간담회에 참석한 대구 일부 기업인들의 개념없는 아부성 명박이 칭송도 있었다. 대구 지역 일부 경제인들은 "대통령께서 재임 시절 대구경북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건강을 잘 챙기셔서 고향에 자주 오시라"고 하였다.


화성산업 회장 이인중은 "이전 정부 때와 달리 엄청난 국비를 지역에 배려했고 다른 지역에 사실상 내정된 첨단의료복합단지를 대구에 유치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20여 년 만에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주셔서 대구경제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셨다"고 명박이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 다른 기업인은 "대구테크노폴리스 개발을 가속화하는 등 대통령께서 지역에 많은 도움을 주셨는데 대구경북 시도민들이 이런 사실을 잘 모르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하기도 했다.

 

명박이를 수행한 김두우는 "4대강과 관련해서는 검찰이 수사를 다 했으며, 성 전 회장이나 자원외교는 검찰 수사 대상으로 말할 사안이 아니다"라면서 4대강사업은 법적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대구 방문에 바라보는 따가운 시선에 대해 "전직 대통령은 움직이지 말란 말이냐"라고 반문하면서 "앞으로 다른 지역에도 갈 것"이라고 오기를 부리는 듯 했다.


대구상의가 주최한 이날 만찬 간담회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새누리당 주호영 의원, 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 신일희 계명대 총장, 진영환 대구상의 회장,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 등이 참석했다.


당초 21일로 예정됐던 골프라운딩은 여론의 따가운 눈총을 의식한듯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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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5/04/21 [17:49] 수정 | 삭제
  • 한국에 내린 재앙이엇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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