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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 대한 경찰대응 방식 달라져야 한다!˝:서울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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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 대한 경찰대응 방식 달라져야 한다!"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5/04/20 [19:08]

"시민에 대한 경찰대응 방식 달라져야 한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5/04/20 [19:08]

2015.4.19 8시 뉴스를 보고있다. 시청. 광화문 인근에서 충돌하고 있는 민.경의 모습을 보고있자니 눈물이난다. 이것이 오늘의 우리 대한민국의 모습인가?? 말문이 막힌다. 필자는 "경찰은 민중의 지팡이 이다" 경찰법 1조로 알고있다.

 

 

그런데 어찌 무장도 하지않은 시민을 향해서 물대포를 쏘고 무려 47대에 이르는 경찰차로 방어벽을 치면서까지 헌법에 보장된 시민의 집회의 자유를 막는지 이해할 수가없다. 심지어는 화장실 가는것도 막고 차로 원형 방어벽을 쳐서 가두었다니..감옥도 아니고, 기가 막힌다.

 

물론 행정부의 고위 직책자들의 명령에 의해서 본인들의 도덕적 의지와는 별개로 행동할 수 밖에 없는 경찰들의 입장은 이해하나 더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 이들이누구인가? 우리네 형제 자매요 가족인 것이다.

 

특히 자식을 잃은 안타까운 내 부모들인 것이다. 이런 분들에게 물대포와 최류액을 쏘아야 되겠는가? 귀하들도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들이라면 이성적으로 상황을 인식하고 행동해야 할것이다. 귀하들은 의무경찰이기 이전에 한 분의 고귀한 민주 시민인 것이다...

 

헌법재판소에서는 최후의 급박한 상황이 아니면 차량 방어벽(명박 산성과 같은)을 설치하지 못하게 하고있다. 그럼에도 애초부터 이 법규정을 지키지 않고있는 것이다. 엄격히 법 위반인 것이다. 생각해 보라, 세월호 가족들은 정부의 잘못된 시행령 하나를 개정해 주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불법 주장이 아닌것이다.

 

그리고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시민.노동단체 등과 함께 항의 집회를  하는것이다. 여러분은, 경찰이기 이전에 한  분의 고귀한 민주시민의 인격체로서 이런 상황인식을 주관의 객관화가 되어서 통찰해 줄것을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다시 간곡히 부탁드린다. 100여병 부상에, 100여명 연행..이러서야 되겠는가?

 

 

이 모두가 정치인들의 부덕의 소치이다. 이제 구 정치인들은 물러나고 새로운 젊은 정치인들이 이 나라의 기틀이 되어야 한다. 이것이 기성세대인 필자의 생각이다.

 

글쓴이 - 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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