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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철도의 꿈 ‘기다리다 목 빠진 역장’이 된 고등학생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꿈을 이루는 평화 침목 기증운동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5/04/13 [23:07]

남북철도의 꿈 ‘기다리다 목 빠진 역장’이 된 고등학생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꿈을 이루는 평화 침목 기증운동

서울의소리 | 입력 : 2015/04/13 [23:07]

 

 

남북철도사업의 조기 추진을 바라는 염원을 담은 조형물 ‘기다리다 목빠진 역장’이 돌아왔다. 사단법인 희망래일은 남북철도 연결을 기원하며 ‘기다리다 목 빠진 역장’ 퍼포먼스를 다시 개최했다.

 

희망레일(이사장. 이철)은 지난 11일 세종로 광화문 광장에서 ‘한반도 희망역장을 모십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하루속히 남북 철도 연결을 기원하는 ‘기다리다 목 빠진 역장’ 퍼포먼스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켐페인이 열렸다.

 

이날 켐페인에는 성사 고등학교 청소년 정치포럼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남녀 학생들이 참여 했으며 1학년 박상민 학생이 역장 제복을 입고 목빠진 역장 역할을 수행했다.

   

성사 고등학교 3학년 전은주 학생은 "저희는 분단되어 있는 남북 철도에 관심을 가져주기 바라는 마음에서 봉사활동에 나왔다"며 "현제 분단되어 있는 남북 철도를 연결하여 유라시아 대륙철도로 연결하면 많은 경제 잇점이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희망래일은 남북철도사업의 조기 추진을 바라는 뜻에서 지난해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 '기다리다 목 빠진 역장'이라는 이름을 붙인 조형물을 전시하고 '남북철길 침목 기증 운동'을 위한 서명 운동을 벌인 바 있다.

 

 

희망래일은 올해 퍼포먼스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희망 역장’이 돼 남북철도 연결의 중요성을 알리고 남북철도 연결을 앞당긴다는 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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