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모친상을 당했다.
고인 박봉순 여사는 향년 94세로 3월26일(목) 오전5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장례식장은 좋은부산노인요양병원 장례식장(부산 사상구 학장동 164 전화 051-319-9444)으로 발인은 28일(토) 6시이다.
참고로 별세한 김두관 지사의 모친 박봉순 여사는 슬하에 5남1녀를 두었고 김 전 지사는 다섯째로 태어났다.
알려진 바로는 큰누나 김길자(70)씨는 서울 영등포 대림시장에서 몇년전까지 40년째 생선장사를 하고 있었고, 큰형 김영철(67)씨는 독일 탄광에서 10년간 광부로 일한 뒤 현재는 목사 신분으로 노인들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을 운영한다.
둘째 형 김두철(64)씨는 고향에서 농사를 지었고 과거에는 부산에서 목욕탕 일, 회사 경비원 등을, 셋째 형 김두성(60)씨도 이라크 건설현장에서 일하다 귀국해 택시운전과 용접일 등을 했다.
김 전 지사의 형제 중 유일하게 동생 김두수(56)씨만 정치에 관여하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넥스트 코리아 소장이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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