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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강남...'대선공약 파기 박근혜 질타' 삐라 뿌려져'

강남역 인근 고층 빌딩에서 날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삐라 수천 장 살포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5/02/26 [21:02]

이번엔 강남...'대선공약 파기 박근혜 질타' 삐라 뿌려져'

강남역 인근 고층 빌딩에서 날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삐라 수천 장 살포

서울의소리 | 입력 : 2015/02/26 [21:02]

25일 청와대 인근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박근혜의 사퇴를 촉구하는 전단이 기습 살포된 데 이어 26일에는 강남대로에 박을 비판하는 전단이 대량 살포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서울 강남구 강남역 인근에는 고층 빌딩에서 날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전단 수천 장이 뿌려졌다.

▲     © 노컷뉴스

 

전단 제작 주체는 전날 뿌려진 전단과 마찬가지로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시민들'이었다. 이날 전단은 박의 대선공약 파기를 집중적으로 문제 삼았다.

 

전단 앞면의 상단에는 "중증질환 100% 국가책임", "모든 어르신에게 기초노령연금 두배 인상", "반값 등록금 완전실천", "고교 무상의무교육 시대", "이동통신 가입비 폐지" 등, 박이 지난 대선때 내걸었던 현수막 사진이 인쇄돼 있다.

 

하단에는 대선 막판 TV토론에서 문재인 후보가 "그게 전부 가능합니까"라고 묻자 박 대통령이 "제가 대통령 되면 다 할 겁니다"라고 답하는 장면이 설려 있다.

▲     ©노컷뉴스

 

전단 뒷면에는 "담배세, 주민세, 자동차세 인상. 연말정산 폭탄!"이라는 문구와 함께 박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빨대로 빨아먹는 그림이 그려져있다.

 

이어 박이 지난 2005년 야당대표 시절 "소주와 담배는 서민이 애용하는 것 아닌가." "(담배값 인상으로) 국민이 절망하고 있다"고 한 발언이 적혀 있다.

 

그리고 하단에는 박근혜가 환하게 웃으며 "속아만 보셨어요?"라고 말하는 사진이 실려 있다.

▲   © 노컷뉴스

 

경찰은 길거리에 뿌려진 수천장의 전단을 순찰차를 동원해 수거하는 동시에 전단 살포자에 대한 수사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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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기 2015/02/28 [08:34] 수정 | 삭제
  • 뿌리는게 불법인가 자신의 의견울 피력하눈데 터무니없는 약속을 해서 대통령이 되는건 불법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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