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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회고록' 판매중지가처분 및 고발당해...

국민을 기만하고 국가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이명박의 자서전은 결코 용인되어서는 안 될 것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5/02/09 [18:45]

'이명박 회고록' 판매중지가처분 및 고발당해...

국민을 기만하고 국가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이명박의 자서전은 결코 용인되어서는 안 될 것

서울의소리 | 입력 : 2015/02/09 [18:45]

 

 

 

자화자찬, 책임회피로 이명박 집단의 사자방 불법,탈법 행위의 처벌을 면해보려는 얍삽한 이명박의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 출판에 대한 국민적인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이에 '이명박심판행동본부' 강경자 본부장과 '무궁화크럽' 김응만 전 회장, 이명박심판행동본부 강전호 운영자. 이명수, 정찬희 회원 등 5인은 9일 오후 서울 남부법원,검찰청에 이명박 회고록에 대해 판매 및 '배포중지가처분신청'과 이명박을 '공무상기밀누설죄' 등으로 고발 하였다.

'이명박심판행동본부' 강경자 본부장과 '무궁화크럽' 김응만 전 회장

 

이들은 이명박 회고록 가처분신청 이유에 대해 "이명박은 대통령 임기 중에 자신이 저지른 만행과 과오들을 정당화하려고 자서전을 통해 또 다른 거짓말들을 쏟아내고 있다"며 "거짓말도 계속 반복되다보면 진실로 받아들일 수도 있는 만큼 대한민국의 국민을 기만하고 국가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이명박의 자서전은 결코 용인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명박은 이미 실패가 입증된 자원외교가 투자금보다 더 많은 돈의 회수가 예상된다며 거짓을 늘어놓고 있다. 심지어 광우병식량주권항쟁을 고인이 된 노무현대통령에게 뒤집어씌우기 까지 했다"며 "이에 당시 담당자였던 김종훈 새누리당 의원은 노무현대통령과 부시대통령 간에 이면합의는 없었다고 이명박의 거짓을 반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가 거짓된 역사마저 막지 못한다면 무슨 낯으로 조상님을 뵈올 것인가! 이에 우리는 이명박의 왜곡된 자서전만은 반드시 막아 역사를 바로 세우려한다."고 선언했다.

'이명박심판행동본부' 강경자 본부장

 

이명박 회고록 가처분신청 이유서

 

대통령 의 행적과 퇴임 후 대통령의 자서전은 국가의 역사로 영구히 남게 된다. 따라서 대통령의 자서전은 일반자서전과 달리 한 국가의 역사라는 신중함과 공정성, 그리고 무엇보다도 먼저 명백한 사실로만 서술되어야만 한다. 그러나 이명박 전 대통령은 자서전에 사실과 다른 명백한 거짓을 기술함으로써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훗날 후손에게 전해질 역사를 왜곡하는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우리는 이미 이명박에게 속아 이명박을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당선시켰다. 그 결과 국가의 경제는 몰락의 길로 접어들어 우리는 후손들에게 크나큰 빚을 떠넘기는 죄를 짓고 말았다. 우리가 만약 이명박의 자서전을 막지 못한다면 우리는 후손들에게 왜곡된 역사를 넘겨주는 또 하나의 죄를 더 짓게 되는 셈이다.

 

이명박은 애초부터 성공한 거짓말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미성숙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이명박의 거짓에 속고 말았다. 그 이후는 참으로 참혹했다. 이명박의 형을 비롯한 이명박의 측근들이 대부분 형사처벌을 받았을 정도로 이명박정권의 부패는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왔다.

 

정경유착으로 대기업의 자산은 800조원이 늘어나 1500조를 넘어서게 되었다. 반면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강산은 썩어가고 있으며, 잘못된 국가정책으로 국민들이 빚에 허덕이면서 나라의 경제는 영원히 빠져나올 수 없는 침체의 늪에 빠져들었다. 국가부채와 국민의 부채가 모두 두 배 이상 늘면서 각각 1000조원을 넘어선 것이다. 공기업의 부채 또한 자체적으로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늘어나 정부의 지원이 없다면 이미 부도상태와 다를 바 없다. 모두 이명박정권 임기에 벌어진 참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은 대통령 임기 중에 자신이 저지른 만행과 과오들을 정당화하려고 자서전을 통해 또 다른 거짓말들을 쏟아내고 있다.

 

이명박은 썩어가는 강물을 보고 성공적이라며 여전히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 사대강은 정경유착과 대기업의 담합으로 비리의 온상이었으며 여전히 진행형으로 온갖 비리가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졸속공사로 보는 붕괴직전에 있으며 썩어가는 강물은 농업용수로조차 쓸 수 없을 정도다. 게다가 총사업비가 22조원에 이르지만 앞으로 발생될 비용이 84조원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추산하고 있다. 아름다웠던 자연은 물론 나라경제마저 위기에 처하게 된 것이다.

 

그것도 모자라 이명박은 광우병식량주권항쟁을 고인이 된 노무현대통령에게 뒤집어씌우기 까지 했다. 이에 당시 담당자였던 김종훈 새누리당의원은 노무현대통령과 부시대통령 간에 이면합의는 없었다며 이명박의 거짓에 반박했다.

 

또한 이명박은 이미 실패가 입증된 자원외교가 투자금보다 더 많은 돈의 회수가 예상된다며 거짓을 늘어놓고 있다. 그러나 자원외교에 31조원의 혈세가 낭비되었고, 그로인해 자원외교에 앞장선 석유·가스·광물자원 공사 등 3개 공기업들의 부채가 42조원이 늘어 위기에 처해있다.

 

이명박정권 임기 내에 국민은 물론 국가의 주요공기업마저 빚더미에 묻혀 헤어나질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명박은 모든 거짓과 비리가 들어났음에도 여전히 거짓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국가의 수장으로서 해서는 안 될 국가기밀들을 누설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우리는 이명박의 자서전에 대해 판매를 금하는 법적인 조치를 취하고 사기꾼 이명박을 처벌하고자 한다. 거짓말도 계속 반복되다보면 진실로 받아들일 수도 있는 만큼 대한민국의 국민을 기만하고 국가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이명박의 자서전은 결코 용인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더구나 대통령의 자서전은 중요한 역사적 사료가 되는 만큼 거짓으로 점철된 이명박의 자서전을 후손들에게 전해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우리는 이미 후손들에게 많은 죄를 짓고 말았다. 아름다운 강산을 조상들에게서 물려받아 썩어가는 나라를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한다. 후손들이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엄청난 빚을 강제로 떠넘겨야 한다. 우리가 거짓된 역사마저 막지 못한다면 무슨 낯으로 조상님을 뵈올 것인가! 이에 우리는 이명박의 왜곡된 자서전만은 반드시 막아 역사를 바로 세우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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