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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이승만,박정희 자랑스런 대통령' 참배 논란

표를 구걸하고 싶으면 거지가 되지 왜 정치를 하나"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5/02/08 [22:06]

문재인, '이승만,박정희 자랑스런 대통령' 참배 논란

표를 구걸하고 싶으면 거지가 되지 왜 정치를 하나"

서울의소리 | 입력 : 2015/02/08 [22:06]

문재인 의원이 새정치연합 신임 대표로 당선되자마자 반민족 행위 독재자 박정희와 이승만을 자랑스러운 대통령으로 미화하며 묘소를 참배하겠다고 나서자 문재인을 지지한 새정치 당원들까지 반발하고 나섰다.

 

보도에 따르면 문재인 의원은 대표 당선 후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 여부에 대해선 "이미 문희상 비대위원장과 일정을 잡아놓은 것이고 낙선하더라도 그 일정에 참여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참배 계획을 밝혔다.

 

문 의원은 "역대 정부마다 과가 있다. 그러나 공로도 많았다. 박정희 대통령은 산업화의 공이, 이승만 대통령은 건국의 공로가 있다. 그분들을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임 대통령으로 함께 모시고 기념할 것"이라고 밝혀 논란이 일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박정희,이승만 대통령의 묘소 참배 여부를 놓고 국민들이 서로 갈등하고 국론이 나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내일 현충원 참배로 그런 분열과 갈등을 끝내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문재인 대표의 태도에 서화숙 한국일보 선임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승만 박정희는 독재자, 옹호하는 유권자가 많다고 해서 (독재자란)사실이 바뀌지 않는다.”며 “표를 구걸하고 싶으면 거지가 되지 왜 정치를 하나”며 문 대표에 직격탄을 날렸다.
 
이재명 “야당이 지지층을 잃어가면서 여당 지지층을 배려하면 승부는 이미 끝난 것"
 
이재명 성남시장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국민 전체를 배려할 의무가 있는 여당은 권력을 이용해 제 지지층만 챙기는데, 지지층을 결집해 권력쟁취해야 될 야당이 지지층을 잃어가면서 여당 지지층을 배려하면 승부는 이미 끝난 것”이라며 문 대표의 행보를 비판했다. 

 

국민TV 김용민 씨도 트위터에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된 문재인 의원은 친노인지는 몰라도 확실히 노무현은 아니네요. 노무현이 리승만 박정희 묘 참배한 적이 있었나요?"라고 비판했다.

 

고상만 전 조사관은 "문재인 의원이 '새로운 당 역사를 쓰겠다'고 말했다. 그 새 역사가 쿠데타 박정희 묘 참배라니 참 어처구니없다. 장준하 선생이 파주 묘역에서 대성통곡을 하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야당의 새 역사는 박정희 참배가 아니라 장준하 선생 참배여야 한다!"고 트위터를 통해 꾸짖었다.

 

한 서울 시민은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이 소리를 들으시면 통곡하실 것이다. 백범 김구 선생을 암살하고, 친일매국노들을 관리로 삼아 독립운동 세력을 탄압하고 독재를 하다가 쫒겨난 '이승만을 건국의 공로자'로 치켜 올리고 숭일 독재자 박정희를 '자랑스러운 전임 대통령'으로 모시겠다니 승리에 취해서 제 정신이 아닌 것 같다."고 분노했다.

 

또 변희제는 "문재인씨는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 참배하는 김에, 동상 세우기도 힘을 보태주십시오"라고 비아냥거리는 글과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     ©  출처 - 변희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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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짜뉴스 2017/04/05 [03:54] 수정 | 삭제
  • 기사들 저따구로 쓰는 개쓰레기 싸이트네 저렇게 쓰면 기분이 좋냐? 똥희재는 좀 제발 사라져라 븅닭들이 한국에 많아서 앞날이 암울하다
  • 역시 2015/02/09 [10:07] 수정 | 삭제
  • 그년 면전에 다가가 재롱 떨고 봉투 받겠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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