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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아집, 문고리 3인방 살짝 이동만...김기춘 유임,

새누리 이완구 총리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5/01/23 [11:07]

박근혜 아집, 문고리 3인방 살짝 이동만...김기춘 유임,

새누리 이완구 총리

서울의소리 | 입력 : 2015/01/23 [11:07]

박근혜는 23일 윤도현 홍보수석을 통해 내각과 청와대 개편을 알렸다.

신임 국무총리후보에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내정됐다.

 

그러나 각종 논란에 휩싸여 사퇴 1순위로 꼽히는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을 유임시켜 이번 박근혜 개각도 불통을 벗어나지 못했다.

 

박근혜 최측근으로 각종 의혹에 휘말렸던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은 안봉근 비서관이 맡고 있던 청와대 제2 부속실이 폐지 돼 안 비서관은 홍보수석실로 옮길 것으로 보이고, 이재만 총무비서관은 업무조정에 따라 인사위원회에 배석 불가로 살짝 이동하는 모양새를 보여 여론을 무마하려는 꼼수로 보여진다. 

윤 수석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한 발표에서 "박 대통령은 정홍원 총리가 그동안 여러 차례 사의를 표명했고, 최근 신년 업무보고가 끝남에 따라 사의를 수용했다"며 "후임 총리에 이완구 현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내정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비서실 개편에 따라 국정기획수석실이 정책조정수석실로 변경돼 현정택 전 KDI 원장이 내정됐다. 유민봉 국정기획수석은 물러났다.

김영한 전 수석 사퇴로 공석중인 민정수석에는 우병우 민정비서관이 승진 발탁됐다.
미래전략수석은 조신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가 맡게 됐다.

 

박근혜 신년기자회견에서 밝혔던 청와대 특보단도 구성됐다.
민정특보에는 이명재 전 검찰총장, 안보특보는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 홍보특보는 신성호 전 중앙일보 수석논설위원, 사회문화특보는 김성우 SBS 기획본부장이 각각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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