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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독오른 정부, 흡연율 낮춘다더니...'담배 대량풀어!'

담배세 폭탄 '돈이 목적 이었음'을 스스로 폭로한 셈

정찬희 기자 | 기사입력 2014/12/17 [00:54]

돈독오른 정부, 흡연율 낮춘다더니...'담배 대량풀어!'

담배세 폭탄 '돈이 목적 이었음'을 스스로 폭로한 셈

정찬희 기자 | 입력 : 2014/12/17 [00:54]

'돈독오른 정부 드디어 본색을 드러내다!'

 

최근 청와대 특명(금연운동협의회 서홍관 회장 폭로)으로 담배세금 폭탄이 2015년 1월1일자로 기정사실이 되면서 이제 담배한갑에 약5000원에 육박하는 가격이 된다.

 

관련기사: http://www.jajuminbo.net/sub_read.html?uid=17542

             금연운동협 서홍관 회장 '담배세금 인상은 청와대 특명..' 폭탄발언

 

이때문에 수많은 애연가들은 담배 비축에 나섰고 정부는 '사재기 엄단'을 외치며 '담배세금 인상은 '스스로 중독을 끊을 수 없는 정부의 고육지책이자 국민건강을 위해 흡연율을 낮추기위한 방안'이라며 담배세금 폭탄을 합리화 했다.

 

그런데 담배가 품귀현상을 빚자 정부는 16일 '담배공급을 원활하게 하겠다' 며 담배물량을 대량 풀겠다고 선언했다. 그야말로 '돈이 목적 이었음'을 체면가식 다 버리고 스스로 폭로한 셈이 되었다.

 

▲ 아이러브스모킹 '담배세금 대폭인상은 명백한 서민증세' 반발     © 정찬희 기자

 

이에 대해 국내최대 애연가 단체 아이러브스모킹(www.ilovesmoking.co.kr 대표 운영자 이연익)과 애연가들은 '세수확보를 위한 정부의 혐연탄압' 이라고 목소리를 높여왔다.

 

애연가들과 아이러브스모킹은 "내년 대폭 오를 담배값에 주머니 걱정하는 흡연자 입장에서는 많이 살 수 있으면 그나마 다행이기는 하지만 이건 너무 속이 보여서 뭐라 할 말이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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