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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통합,화합 해치면서 '통일대박' 외치니...'소가 웃을 일'

남북갈등, 지역감정 조장하며...통일대박 외치는 '최악 대통령'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4/12/16 [01:07]

국민 통합,화합 해치면서 '통일대박' 외치니...'소가 웃을 일'

남북갈등, 지역감정 조장하며...통일대박 외치는 '최악 대통령' 

서울의소리 | 입력 : 2014/12/16 [01:07]

 

 

유럽 여러 나라에는 왕제가 남아 있다. 영국을 포함하여 북유럽 3 국 네델란드 스페인 모로코가 있고 이웃 일본도 왕제가 그대로 남아 있다. 중동의 몇개 국가는 왕이 직접 통치하는 국가들이 있지만 유럽이나 일본은 왕은 사실 정치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며 명목상 국가원수일뿐 실제적으로 정치의 정점이 아니다. 그래서 우스개 소리로 왕은 무슨일을 하는가 물으면 하루는 놀고 다음날은 쉰다는 얘기를 한다.


대부분 정치를 하지 않은 나라의 왕은 국가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역할을 하는 외에 국회에서 가결된 의안에 대해서 최종적으로 사인을 함으로서 법안으로서 효력이 발생하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그 것은 거부할 수 없는 권한일뿐 왕이 법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국회에서 가결된 법안을 거부할 수가 없다 그야말로 요식행위일뿐 정치적 의미는 없다.

 
그렇게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왕이 정치적 발언을 하는 순간 국론이 열갈래 스무갈래로 나뉘게 되고 국민들은 그런 이유 때문에 서로 갈등관계에 놓이고 충돌을 함으로서 국민들을 피곤하게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왕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국민을 통합시키고 화목하게 하며 따라서 국민들은 행복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그것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이 카페나 펍이나 레스토랑이다. 


맥주나 와인을 늘상 애용하는 서구라파 사람들은 술이 거나하게 취해도 큰 소리로 이야기 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그래서 구라파 나라의 술집은 도서관 수준과 같다고 이야기 한다. 그것은 그 나라가 사회적 갈등이 그만큼 없기 때문이다. 정치적으로 서로 의견을 달리하는 문제 때문에 소리를 크게 할 것이 없다는 말이다. 그럴 필요가 있는 문제는 국회가 충분히 토론을 하기 때문에 국민이 나서서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


서구라파 여러나라에는 공산당을 포함하여 극단적인 주의 주장을 일삼은 정파들이 있다. 극우에서 극좌까지 다 있다. 극단적인 주의 주장을 하는 사람들의 의견도 국회로 끌어들여 국회 안에서 합리적으로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때문에 술집에서 국민들이 정치를 가지고 큰 소리로 토론을 할 필요가 없다. 서구라파라고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비교적 서구라파 사람들의 행복지수가 높은 것은 이에서 연유한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서구라파 사람들은 그들이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 왕제를 포함한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민주주의 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것이다. 그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정치의 중심에 있는 대통령의 의견이 여과없이 국민들의 입방아에 오르면서 지지와 반대로 나뉘어 국민들은 서로를 적으로 돌리고 충돌하고 갈등관계에 놓이게 되고 국민들은 서로 피곤한 관계가 된다. 전라도는 경상도 비하하고 경상도는 전라도 미워하고.


선진국이라고 하는 나라들도 지역감정은 어디나 있다. 지역에 연고를 둔 프로축구를 보면 그 정도가 얼마나 심한지 알 수 있다. 그들은 프로축구를 즐기기 위해서 자신의 용돈을 가장 많이 지출을 한다. 축구를 좋아하기 때문이기보다는 인간의 원초적 이기심의 발로인 지역감정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의 지역감정은 정치색깔을 띠지 않는다. 정치하는 사람들이 지역감정을 경계하고 국민도 그런 정치인을 감시하기 때문이다.


거기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국회의원들아 앞장서서 지역감정을 조장하고 국민을 통합해야 할 대통령은 한술 더 뜬다. 이제 와서 우라나라가 국민을 통합할 수 있는 정치 색깔이 없는 왕제를 다시 신설할 수 없다면 대통령이 그 역할을 해야 한다. 대통령은 국민의 통합화 화합을 가장 큰 덕목으로 삼고 국민을 위로하고 이끌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대통령이 어디 그런가.

 
필자의 판단으로는 박근혜가 가장 최악의 대통령으로 생각된다.

 

 

역대 대통령들은 시늉이라도 지역을 안배하기도 하고 국민 통합을 시도하지만 박근혜는 아예 깡그리 무시하는 정치를 한다. 어차피 불법으로 당선된 대통령이니 철저하게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들만 바라보고 정치를 하겠다는 심보인것 같다. 안으로 국민 통합과 화합을 해치는 사람이 입만 열면 통일 대박을 외치고 있는데 소가 웃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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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나꿀덕 2014/12/16 [04:08] 수정 | 삭제
  • 내년엔 제2 imf 대박이다, 요거이 바귄애의 창조경제. ㅋㅋ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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