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사제폭탄 투척, 미국인에 대한 명백한 테러행위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4/12/13 [23:15]

사제폭탄 투척, 미국인에 대한 명백한 테러행위

서울의소리 | 입력 : 2014/12/13 [23:15]

일베 오모군의 신은미 콘서트장 폭탄 투척은 미국인에 대한 명백한 테러행위

오모군을 선동,충동질한 종편과 극우자들은 반미주의자?

오모군도 미국 입장에서는 탈레반, IS로 분류될 듯...

 

박근혜 정권, 또 다른 악재, 한미, 정치적 부담 때문에 쉬쉬?

표면상 종북논쟁이지만 결과는 미국인을 상대한 살인미수 테러행위

 

  

성인이 다 된 고등학생의 '살인미수' 테러행위에 대한 언론의 보도가 거의 침묵 모드로 바뀌었다.

 

남남갈등과 이념논쟁으로 시작했지만 사건은 그렇게 간단치 않다. 특정,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살인미수 테러에 그쳤지만 신은미 신분 때문에 미국이 그냥 묵과할 수 없어 보인다.

 

철없는 고등학생이 저지른 테러? 하지만 일부 극우자들과 일베,탈북자들이 후원금에 변호사까지 선임해 줬으니, 결과적으로 이들은 살인미수 교사범, 혹은 테러 집단으로 분류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단체나 개인들이다.

 

미국이 조만간 어떤 정치적, 법적조치를 강구한다면 오모군은 미국에 테러분자로 건너가야 할지도 모른다. 아니 미국은 이미 어떤 액션을 취했는지도 모르겠다.

 

오모군의 행위도 심각한 중대 범죄행위지만 일부 이성을 상실한 극우자들의 오모군 찬양은 더더욱 위협적이고 심각하다.

 

과연 한미의 정치적 분쟁으로 비화할 것인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사건의 심각성도 깨닫지 못하는 종편들의 '테러리즘' 동조화 현상은 국가를 좀먹는 사회적 악이다. 

 

미국은 '9.11테러' 이후 미 국내외 반대에도 불구하고 '애국자법'을 만든 나라다. 정식명칭은 '對테러대책법'이다.

 

주요 내용은 "테러리즘(Terrorism)을 차단하고(Intercept) 방해하기(Obstruct)위해 요구되는(Required to) 적절한(Appropriate) 도구(Tools)를 제공하여(by Providing) 아메리카(America)를 통합하고(Uniting) 강화하는(Strengthening) 법"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오모군은 종편의 선동질에 사제폭탄을 실험하고 콘서트장에 무단침입해 신은미,황선과 같은 특정인과 200여 명의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살인미수 테러행위를 자행한 것이다. 

 

국내 형법만 적용해도 무기징역, 사형에 처해질 중대한 테러행위는 미국에 범죄인 신분으로 인도되고 미국 실정법을 그대로 적용한다면 사형이다. 미국이라면 경찰이 현행범으로 즉결처분 즉 사살을 해도 될 중대한 범죄행위다. 

 

언론들이 침묵한다. 종편은 더욱 깊은 침묵이다. 박근혜정권은 환관과 가신, 측근들의 권력암투로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다.

  

정의는 사라지고 있고 권력은 주권자인 국민을 통제하려 한다. 일베 고등학생과 일베를 후원하는 자들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권력에 기생하고 사육되어 건강하고 선량한 국민을 상대로 테러까지 자행한다. 

 

이를 부추기고 '의사', 열사'로 찬양하고 선동하며 충동질 한다. 마침내 대한민국 국운이다 됐나 싶어 눈 앞이 안개로 가득하다. 

 

글쓴이 - 저격수

  • 도배방지 이미지

  • 한마디 2014/12/15 [16:48] 수정 | 삭제
  • 1) 작은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 저들이 공존해서 살수 있는 집단인가 하는 생각이 들고요. 2) 폭력에 의지하는 야만의 집단을 제어하지 않는 정권이 정말 정권인가 하는생각도 듭니다.
일베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PHOTO
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