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전남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광양에 거주하는 주부 이모씨(50)는 지난 7월1일 자신의 농협 계좌에서 1억2000만원이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통장은 지난 6월25일 오후 11시께부터 사흘 동안 300만원가량이 41차례에 걸쳐 11개 은행, 15개 통장에 각각 이체된 뒤 인출됐는데 전액 텔레뱅킹을 통해 제3자 명의의 대포통장으로 빠져나간 것이라고 합니다.
이모씨는 뒤늦게 자신의 통장 잔액에 마이너스 500만원이 찍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곧바로 농협에 신고했고 경찰은 조사에 착수했으며 조사 결과 이씨의 휴대폰 및 유선전화 사용 기록에는 해당 거래 내역과 일치하는 부분이 없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누군가 이씨의 아이디로 금액 인출 이전 농협 홈페이지에 접속한 흔적을 발견했지만 인터넷 프로토콜(IP) 추적 결과 접속지는 중국이었다고 합니다.
현재 이 사건은 범인이 누구인지, 이씨의 정보에 어떤 방식으로 접근했는지 밝혀지지 않은 채 수사가 종결된 상태라고 하네요! 이에 대해 농협 중앙회 관계자는 "현재 보험사에서 보상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저는 파밍이 의심되네요!
http://qwe332345.egloos.com/5181524
파밍이란?
<정의>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용자PC를 조작하여 금융정보를 빼냄 ① 사용자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됨 → ② 정상 홈페이지에 접속하여도 피싱(가짜)사이트로 유도 → ③ 금융정보 탈취 → ④ 범행계좌로 이체
※ (피싱사이트) ‘http://*Kb*bank.com’ 등 정상 홈페이지로 가장하여 금융정보(보안카드번호 전부) 입력을 요구, 신종금융사기의 주요 범행수단
<신고처> 경찰청 -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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