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탈북자가 남북관계 좌우하는 세상!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4/11/05 [02:12]

탈북자가 남북관계 좌우하는 세상!

서울의소리 | 입력 : 2014/11/05 [02:12]

 

여러 우려에도 불구하고 탈북자 단체가 대북전단을 계속 살포하자 남북 갈등은 물론, 남남갈등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 북한이 대북전단을 문제 삼아 남북 회담 결렬을 선언했다. 이제 탈북자는 인도주의적 차원을 넘어 서서 갈등의 주체가 되어 버린 것이다. 이들의 행동을 수수방관한 정부 당국이나 대북전단을 트집 잡아 회담 자체를 무산시킨 북한이나 오십보백보다.

 

문제는 탈북자 단체들의 오만 불손한 태도에 있다. 특히 박상0이라는 사람의 오만은 탈북자 전체를 욕먹이고 있어 자제가 요구된다. 우리나라에서 언제 그렇게 탈북자가 오만불손하게 굴며 국민들을 협박하고 큰소리 치던 시대가 있었는가?

 

종편에 출연해 큰소리 치는 그들을 보면 뭔가 주객이 전도되는 느낌을 지을 수 없다. 몇몇 오만한 탈북자가 전체 탈북자를 국민들로부터 외면당하게 하고 있으니 보통 문제가 아니다.

 

이른바 ‘북한 3인방’이 인천 아시안 게임 폐회식 때 인천을 방문하여 남북고위급 회담이 급물살을 탔으나 대북전단 살포로 무산되고 말았다. 급기야는 연천 지역에 총탄이 떨어져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생명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북전단 살포는 남한 내에서도 이념 갈등을 부추겨 보수 단체와 진보 단체가 극렬하게 대립하게 되었다. 탈북자 단체가 혹시 이걸 노린 것은 아닌지 의문스럽다.

 

정부는 “대북전단 살포를 막을 실정법이 없다. 표현의 자유를 막을 수는 없다.”며 사실상 수수방관했다. 그러나 정의당이 광화문에서 청와대로 전단을 날려 보낼 때는 제재를 가했지 않은가?

 

사이버 공안 정국을 조성해 합리적 비판마저 못하게 막은 정부가 표현의 자유 운운하며 대북전단 살포를 조장하고, 오히려 탈북자 단체에 4억 5000만원을 지원한 것은 겉과 속이 다른 정부의 대북관계를 여실히 보여 주고도 남는다. 말로는 ‘통일대박’,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운운하면서 속으로는 은근히 남북 대결 국면을 조장해 미국산 무기나 구입하고 있는 것이다.

 

대북전단 살포는 고위급 회담 무산, 남남 갈등뿐만 아니라 휴전선 부근 주민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고 있다. 파주, 연천, 김포 주민들이 대북전단 살포 중지를 요구하고 나선 것도 그 때문이다. 이명박근혜 정부 들어 남북관계가 대결 국면으로만 치닫자 관광객이 오지 않고 총탄까지 떨어져 생명의 위협까지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주민들이 입은 피해는 누가 보상해 주는가?

 

비교적 보수적 색채를 띠던 휴전선 부근 주민들이 최근 ‘반정부 행태’를 띤 것은 이 정부의 표리부동한 남북관계에서 연유한 것이다. 북한이 “도발 원점을 초토화 시키겠다.”고 연일 엄포를 놓고 있으니 불안해서 살겠는가? <파주에 사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박아무개(81)씨는 "여기 총알 떨어지면 나도 죽고 다 죽는다. 내가 목숨 바쳐 나라를 위해 싸워 평화로운 세상이 이제 좀 왔는데 다시 전쟁을 일으키려는 거냐"고 성토했다.

 

<지난달 15일 리얼미터 조사를 보면, 대북전단 살포를 막아야 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62.9%로, 막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24.6%)보다 두배 이상 많았다. 그럼에도 정부가 삐라 살포를 적극적으로 막지 않고 있는 것은 핵심 지지세력인 보수층을 의식한 결과로 보이나> 이는 오산이다. 이런 식으로 남북관계가 전개되면 휴전선 인근 지역 주민들도 대부분 돌아설 것으로 본다. -< >부분 한겨레 신문 발췌

 

정부가 이런 식으로 대북전단 살포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오히려 탈북자 단체에 거액의 지원금을 주자 오만해진 것은 탈북자 단체들이다. 방송에 나와 마치 자기들이 남한 내의 주도권 세력인 양 두 눈을 부라리고 패널로 나온 진보 인사를 혼내는 모습은 가관이다. 종편에서 매일 방송되는 북한 관련 보도도 남북 대립을 부추기는 동력으로 작용했다. 우리가 그토록 세세한 북한 정보까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을까?

 

이런 글만 써도 “빨갱이 새끼 북한으로 가라.”고 댓글을 다는 알바들이 설치니 우리가 염원하는 평화통일은 요원하고 전쟁이나 안 나면 다행일 것이다. 늘어난 것은 미국산 무기요, 갈등뿐인데 무슨 얼어 죽을 ‘통일대박’인지 묻고 싶다. 남북평화통일은 이념을 떠나 우리 민족이 추구해야 할 최고의 숙원 사업이다. 거기에 보수와 진보가 따로 있어야 할 필요가 있는가? 분단을 정권재창출의 도구로 사용하는 수구들의 반성을 촉구한다.

 

이런 '남남갈등'을 누가 원할까?

 

* 이상 coma가.......

  • 도배방지 이미지

  • 박혜연 2015/10/16 [16:16] 수정 | 삭제
  • 이런 썩을새끼를 당장 죽여버려야 대한민국이 산다~!!!!!
  • 난종남이다 2014/11/05 [05:20] 수정 | 삭제
  • 북한에서 보냔게 아니고... 중국정부 서류 조작한 넘들이 만든 조작극 이엇지. 이 탈북 븅신들은 먹고 살려고 걱정원 알바 노릇이나 하고 못된 짓은 골라서 하네. 죵 간나시키드리. 그럴라면 그냥 북한으로 속히 가그라 나쁜 시키들
  • 애국자 2014/11/05 [05:07] 수정 | 삭제
  • 개시키드리 아주 못됫서요
광고
광고
광고
PHOTO
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