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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사고, 주최자는 누구? '부인하는 경기도'

경기도 판교축제 주최했나? 안했나?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4/10/19 [07:47]

판교사고, 주최자는 누구? '부인하는 경기도'

경기도 판교축제 주최했나? 안했나? 

서울의소리 | 입력 : 2014/10/19 [07:47]

 

경기도쪽 해명은 이데일리가 경기과기원 묵인 하에 경기도 주최라고 도용을 했다지만
경기과기원 보도자료와 포스터에 명확하게 경기도 주최라고 나옵니다.

어떤 지자체 산하 기관이 상부..그것도 도청의 승인 없이 이런 짓을 할까요?
이걸 경기도가 전혀 몰랐다고요?

더 기가 막히는건 보도자료에 경기도 예산 절감이라고 하는 판인데 말입니다.

p.s
아시아경제 보도엔 경기 과기원 보도자료&포스터 없었고 경기과기원 홈페이지에서 다운 가져온겁니다


경기도 ;판교축제; 주최했나? 안했나?
출처 아시아경제

경기도가 27명의 사상자를 낸 판교테크노밸리축제 주최자로 참여했는지를 두고 진실게임이 시작됐다. 경기도가 이번 참사를 빚은 행사의 주요 주최자로 참여했을 경우 안전문제 소홀에 따른 대규모 사상자 발생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된다.

상황에 따라서는 남경필 경기지사의 사과등 엄청난 후폭풍도 예고되는 대목이다.

현재 경기도의 주최자 참여를 놓고는 극명하게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판교사교대책본부는 18일 오전 10 브리핑을 통해 "이번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축제는 주최자인 이데일리가 경기도와 성남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행사 주최자에 이름을 넣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주관사인 경기도 산하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이데일리의 이 같은 주최자 명칭 사용에 대해 묵인했다"고 덧붙였다.

대책본부는 그러면서 "경기도와 성남시 역 시 이번 행사와 관련해서 이데일리로부터 주최자로 참여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행사를 진행한 이데일리는 이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경기도를 주최자로 분명하게 명시했다.

이데일리는 이날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10월17일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이데일리TV와 이데일리가 주관사로 참여한 ;제1회 판교벤처밸리 페스티벌에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가 슴 아픈 사고가 있었다"며 경기도를 주최자에 포함했다.

앞서 17일 오후 5시53분께 경기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 야외광장에서 열린 축제 도중 인기가수 축하공연을 관람하던 시민 27명이 환풍기 덮개 붕괴사고로 20m 아래로 추락, 1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했다.

현재 일부 언론이 사망자 부상자 책임이라며 비난하고 있는데 지금 시점에 꼭 그래야 합니까?

피해자 과실 있을수 있지만 행사 주최 주관쪽 잘못도 명백 행사 전 더 꼼꼼하게 점검하고 안전 관리철저하게 했다면 사고 자체를 막을수 있었고 보도를 보니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환풍 통로 추락 사고 관련 법원 판단은 관리쪽 책임도 약 50% 책임을 지게 하고 있습니다.

보도가 피해자들 책임이라고 가버리면 최소한 50%이상의 책임을 져야 할 사람들이 빠져 나가 버리는 결과가 나올까 같아서 걱정 행사 주최 누가 했는지 규명해야 합니다

이데일리는 경기도와 경기과기원이 주최. 이데일리와 이데일리tv가 주관이라고 함
하지만 경기도는 이데일리가 경기도 명칭을 도용,경기도과학술진흥원 묵인 하에 사용이라고 함

누구 말이 사실인지 이것부터 규명해야 합니다.
관련 자료 쭈욱 보시죠

사고 이후 경기도에서 도용이라고 하니 일각에서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지키기 위해서 이러는거 아니냐는 의구심 나오는 지경.

이데일리 말이 사실인지 경기도 말이 사실인지 이것부터 규명해야 하고 만약 이데일리 주장이 사실이라면 결국 행사 준비 예산이 부족해서 또는 민간 돈으로 할려고 안전 문제 점검을 못한거 아닌지 조사를 해야 합니다.

1. 이데일리 보도자료 ,출처 이데일리
2. 경기도과학기술진흥원 보도자료&포스터 출처 경기과기원
3. 경기도 보도자료, 출처 경기도 대책본부

1.오늘 오전 이데일리 홈페이지 팝업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지난 17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열린 ‘제1회 판교테크노밸리 축제’에서 일어난 불의의 사고로 인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더.

이데일리와 이데일리TV는 이 행사의 주관사로서 깊은 책임을 느끼며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조의를 표합니다.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당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판교테크노밸리 지역 입주사 임직원들이 함께 문화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문화예술 축제로 마련됐습니다.

그러나 현장의 안전시설 및 안전관리가 미흡해 무고한 분들이 목숨을 잃는 가슴 아픈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다시 한번 희생자와 그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어린 조의를 표하며 사태수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 10월 15일 경기도과학기술진흥원 포스터& 보도자료(전화번호 담당자 이름 지웠습니다)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17일 오후 5시부터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야외 광장에서 제1회 판교 테크노밸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과기원은 축제 개최를 통해향후 본 축제가 대형 문화예술 축제로 정례화되어 지속적으로 추진된다면 경기도의 예산부담 경감에 효과적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3. 10월 18일 경기도 보도자료

본 행사는 이데일리가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사업추진을 주관한 것으로 경기과기원이 1960만원 지원 결정했으나 미지급 중

 

이데일리는 본 사업추진의 편의를 위해 경기도 성남시 양기관의 검토와 승인 없이 경기도 성남시 명칭을 사용하였음

 

경기도와 성남시는 본 행사와 관련하여 이데일리로부터 주최자가 되어 줄 것에 대한 확인 요청을 받은 바가 없으며 이데일리는 경기과기원 묵인 하에 주최 명칭 사용

 

작성자 - 정직이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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