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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경찰의 사이버 사찰,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것

압수수색 영장 통해 모바일메신저 사찰한 정황 계속 드러나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4/10/15 [20:19]

정청래, 경찰의 사이버 사찰,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것

압수수색 영장 통해 모바일메신저 사찰한 정황 계속 드러나

서울의소리 | 입력 : 2014/10/15 [20:19]

15,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간사인 정청래 의원(서울 마포을)은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의 사이버사찰에 대한 추가 내용을 공개 했다.

 

정 의원은 지난 13일 경찰청 국감 당시 네이버 밴드 사찰 의혹을 제기한데 이어 경찰이 압수수색 영장을 통해 모바일메신저를 사찰한 내용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 날 정 의원이 추가로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된 사람들과 민주노총 중앙 간부 등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카톡 및 네이버 밴드 대화내용까지 요구했다.

 

특히, 압수수색 영장의 대상자 한 명이 아니라 대상자가 가입한 밴드, 대화 상대방의 정보 및 대화내용까지 압수수색 영장에 포함시켰다.

 

이와 관련 정청래 의원은 지난 3년간 국가기관에서 통신자료를 요청한 건수가 2,570만건에 달했다국민을 대상으로 3년간 통신자료를 업체에 요구했다는 것은 실로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그런 관점에서 경찰과 검찰의 무분별한 영장청구와 법원의 영장발부는 엄격하게 제한될 필요가 있다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와 합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유병언 사건에 대한 내비게이션 사찰 문제를 지적하며 내비게이션 업체 관계자를 만나 확인한 사실을 공개했다.

 

정 의원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경찰은 압수수색 영장을 통해 유씨 조력자와 5회 이상 통화했던 430명이 419일부터 73일까지 내비게이션을 통해 목적지를 검색한 내용을 청구했다.

 

그리고, 419일부터 526일까지 송치골, 송치재휴게소, 송치골가든 등 3개 키워드를 내비게이션에 입력했던 불특정 다수의 일반 국민 모두에 대해서도 3개월간(4.19-7.3)의 검색 기록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유씨 일가와 관계없는 일반 국민 다수도 사찰의 대상이 된 것이다.

 

이와 관련 해당 내비게이션 업체는 영장을 제시한 상황에서 넘겨줄 수 밖에 없었다고 진술했다.

 

이와 관련 정 의원은 “3개의 키워드를 검색한 불특정 다수의 일반 국민에 대한 추적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며 다음주 월요일 서울지방경찰청 국감 때 이 문제를 다시 한번 짚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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