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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4대강사업 후 낙동강 정수장 발암물질 급증

심상정, '4대강을 원수로 하는 모든 정수장의 분석이 필요하다'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4/10/07 [23:00]

이명박 4대강사업 후 낙동강 정수장 발암물질 급증

심상정, '4대강을 원수로 하는 모든 정수장의 분석이 필요하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4/10/07 [23:00]

'이명박의 대 국민 사기극'  4대강 사업 이후 낙동강 유역의 정수장에서 발암물질 검출량이 급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식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낙동강의 주요 정수장 정화 물질 사용량과 정수 수질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낙동강 정수장 13곳 가운데 9곳에서 나온 정수에 총트리할로메탄(THMs)이라는 발암물질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대강 사업 이후 고도정수처리장 9곳 가운데 8곳에서  발암물질인 총트리할로메탄(THMs)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창원 석동 정수장의 경우 4대강 사업전인 2005년 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총트리할로메탄(THMs)은 0.22mg/L에서 사업 이후인 2012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의 기간동안 0.032mg/L로  52%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총트리할로메탄(THMs)은 잘 정화되지 않고 배수과정에서 농도가 계속 짙어지기 때문에 이같은 증가율은 정수장의 식수 안정성에 위협을 가할 것이다.

발암물질 증가뿐 아니라 낙동강 주요 정수장에서는 정화물질인 '응집제'와 '분말활성탄'의 사용량도 크게 증가했다.

4대강 사업 이후 낙동강 주요 정수장 10곳 가운데 7곳에서는 여과기로도 걸러내기 어려운 '부유물'을 서로 뭉치게 해 큰 덩어리로 만드는 역할을 하는 응집제 사용량이 늘어났다.

상주 정수장의 경우 응집제 사용량이 4대강 공사 전인 2009년과 공사 후인 2012~2013년과 비교할 때 6배 이상 늘어났다.   

구미시와 칠곡군, 김천시 등 50만명에 식수를 공급하는 구미 정수장 등에서는 분말 활성탄 사용량이 4대강 사업 전에 비해 25배 가까이 증가했다. 

심상정 의원은  "보 건설로 유속이 느려져 수온이 상승하고 수질이 악하돼 수독물에 발암물질이 증가한 것"이라며 "4대강을 원수로 하는 모든 정수장의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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