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네티즌 절반 이상이 e러닝으로 학습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러닝 산업의 2009년 매출액은 2조910억원으로 전년대비 11.8% 성장했고, 사업자수는 총 1천368개로 전년에 비해 19.5% 늘어나는 등 경제 위기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지식경제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실시한 2009 e러닝산업실태 조사에서 밝혀졌다. 3일 지경부에 따르면 국내 e러닝 산업은 2004년 이러닝산업발전법 제정 이후, 연평균 10% 성장하고 사업자수도 연평균 39.6%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인터넷을 사용하는 만 3세이상 국민 중 절반이 e러닝을 통하여 학습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30대의 e러닝 이용률이 40.8%로 전년대비 가장 크게 상승했다. 이는 e러닝 교육이 정규 학업 중심에서 취업과 직무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e러닝(e-learning)이란 인터넷 등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하여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쌍방향으로 제공되는 학습 또는 교육을 말한다. / 김현수 기자 원본 기사 보기:충북넷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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