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하우스푸어’에 대한 지원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혀 또 공약 파기가 아니냐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그런데도 박근혜 정권은 집값이 오르고 거래가 회복세를 보여 하우스푸어가 감소해서 실효성이 없다고 폐지하기로 하였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주택산업연구원은 지난 3월 내놓은 ‘하우스푸어 체감가구 분석’ 보고서에서 “자신을 하우스푸어라고 생각하는 하우스푸어 체감가구가 지난해 약 248만가구로 2012년(약 231만가구) 대비 7.3%(약 17만가구) 증가했다”고 밝혔다.
희망임대주택리츠사업은 국민주택기금 등을 활용, 하우스푸어의 주택을 구입해 이를 임대주택으로 운용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2013년 6월 처음 실시돼 지난 7월부터 3차 사업으로 1000가구 매입을 추진하고 있었다.
15일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희망임대주택리츠 사업을 현재 진행 중인 3차 사업을 끝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우스푸어 지원 중단, 또 이렇게 중단해버리나...” “하우스푸어 지원 중단, 제대로 실행했나” “하우스푸어 지원 중단,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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