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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가혜 연예부 기자사칭 b1a4 인증샷 기사' 진실은..
또 김용호 기자의 카더라 통신이었다?
 
정찬희 기자   기사입력  2014/08/29 [12:34]

 

지난 4월18일, 세월호 참사 당시 홍가혜는 팽목항에서 MBN에 출연하여 '해경이 주장한 것과 달리 실제 현장구조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고 폭로하여 그야말로 빛의 속도로 구속되었다.

 

그런데 그 구속의 이면에는 김용호 기자라는 한 연예부 기자의 폭로성 기사로 홍가혜가 '허언증' '관심병 환자' 라고 낙인찍힌데 대한 이미지 재판 혹은 마녀사냥의 성격이 깔려있었다.

 

홍가혜 폭로의 진위여부가 밝혀지기도 전에 김용호 기자의 '홍가혜 정체저격 트윗과 기사들'은 마녀사냥을 좋아하는 대중들에 의해 순식간에 대거 유포되었고, 홍가혜는 곧바로 수감되어 반론한마디 할 수 없는 처지가 되었다.

 

▲ 12일 목포에서 속개된 홍가혜 공판에 김용호 기자 출석증언     ©정찬희 기자

 

그러나 12일 목포지법에서 속개된 홍가혜 공판에서 검찰증인으로 출석한 김용호 기자는 그의 악의적인 폭로성 기사들이 사실은 '출처를 밝힐 수 없는 카더라 통신'임을 시인해 충격을 주었다.

 

억울한 100여일의 옥살이를 했던 홍가혜는 그간의 분노와 회한에 결국 법정에서 입을 막고 오열하기 까지 하였다.

 

홍가혜는 김용호 기자의 기사가 오보임을 증명하겠다며 또 하나의 증거를 전격 공개했다. 김용호 기자가 소속된 스포츠월드가 터트린 '홍가혜 b1a4인증샷 연예부 기자사칭' 기사는 오보라며 이를 증명하기 위해 해당 기획사 실장의 '사실확인서'를 제시했다.

 

▲ b1a4 소속사 관계자가 직접 제공한 사실확인서     © 정찬희 기자

 

이 확인서에는 '홍가혜는 해당 소속사의 초청으로 참석한 것이며, 연예부 기자를 사칭한 일이 없음'이 적시되어 있다.

 

그럼에도 mbn폭로 사건 직후인 4월 23일 김용호 기자가 소속된 스포츠월드는 하단의 기사를 터트렸고, 이 기사를 본 수많은 네티즌과 언론사들은 홍가혜가 '연예부 기자를 사칭했다'며 인터넷에 비난글을 도배하다시피 하고 말았다. 지금도 검색어 '홍가혜 b1a4'를 넣으면 헤아릴 수도 없이 많은 홍가혜 실명 비난글을 확인할 수 있다.

 

▲ 오보. 홍가혜 연예부 기자 사칭 기사     © 스포츠 월드

 

이 때, 수구논객 변희재 또한 가세하여 불을 지폈는데 변희재는 김용호를 발굴하여 연예계 기자를 만들어준 인물이다.

 

▲ 홍가혜가 연예부 기자 사칭했다는 내용의 트윗을 날린 변희재     © 변희재 트위터

 

홍가혜는 "나는 김용호 기자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다. 그러나 나를 잘안다며 쓴 그의 카더라 통신으로 내 인생은 철저히 망가졌다.

 

만일 김용호가 그때 그런 기사들만 터트리지 않았어도 나의 사생활 대신 내 폭로의 진위여부가 쟁점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로 인해 여론재판을 받았고, 이후로도 그는 내가 감옥에 있어 항변할 수 없는 처지가 된 것을 악용하여 근거없는 오보를 양산하여 나를 국민 허언증, 국민 악녀로 만들었다. 너무 분하다." 고 말했다.

 

홍가혜는 김용호 기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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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8/29 [12:34]  최종편집: ⓒ 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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