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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단식농성장을 방문한 불교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에게 한 시민이 "호국불교! 나라가 통제를 잃고 있습니다"고 소리치자 자승 스님은 "알겠습니다"고 하였다.
지난 21일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카톨릭 김휘중 대주교, 기독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명주 목사, 원불교 정인승 교무, 유교 서준기 성균관 광장 등 5대 종단 대표자들은 "김영오씨가 시대의 고난을 짊어지고 죽어가는 것을 볼 수 없다면서, 박근혜 면담 및 진상규명을 정확하게 할 수 있는 세월호특별법의 국회 통과라는 바람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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