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재보선 사전투표율 7.98% 마감 접전지 동작을 13% 넘어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4/07/27 [01:52]

재보선 사전투표율 7.98% 마감 접전지 동작을 13% 넘어

서울의소리 | 입력 : 2014/07/27 [01:52]

 7·30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의 투표율이 7.98%를 기록하며 역대 재보선 최고 투표율을 달성했다. 전남 순천·곡성과 서울 동작을 등 접전지의 투표율은 13%를 웃돌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전날부터 이틀간 서울 동작을(乙) 등 전국의 국회의원 선거구 15곳에서 진행된 재보선 사전투표율이 평균 7.98%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이틀간 선거인 288만455명 가운데 22만9천98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제도가 처음 도입된 2013년 4·24 재보선의 국회의원 재보선 기준 사전 투표율은 6.93%, 10·30 재보선의 투표율은 5.45%였다.

 

통상 봄·가을에 열리는 재보선과 달리 이번 선거는 휴가철인 여름에 잡혀 사전투표율이 잘해야 5% 후반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지만 역대 재보선 사전 투표 가운데는 최고치를 기록하며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일부 접전지의 경우 10%를 넘어서는 이례적으로 높은 투표율을 보여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지역별로는 박근혜의 측근인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가 맞붙은 전남 순천·곡성 투표율이 13.23%로 가장 높았다.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와 사전투표 직전 야권 단일화를 이뤄낸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팽팽한 대결을 벌이고 있는 동작을 역시 13.22%의 투표율로 0.01%포인트차로 2위였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PHOTO
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