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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별법 거짓말'에 박근혜 지지율 폭락

부정평가 첫 50% 돌파, 취임 후 최고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4/07/25 [17:57]

'세월호 특별법 거짓말'에 박근혜 지지율 폭락

부정평가 첫 50% 돌파, 취임 후 최고

서울의소리 | 입력 : 2014/07/25 [17:57]

박근혜가 세월호 참사 대국민 사과때 눈물을 흘리며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약속했으나 이제와서 모르쇠로 일관하자 지지자들이 등을 돌리고 있다.

 

한국갤럽 주간정례여론조사에서 박근혜 지지율이 취임후 최저치로 급락하면서 40%마저 위태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     © 한국겔럽

 

반면에 부정평가는 취임후 최고치인 50%를 돌파하는 등 세월호특별법에 제동을 걸고있는 정부여당에 대한 국민 분노가 폭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7.30 재보선 압승을 낙관하던 정부여당을 아연실색케 하고 있다.

 

25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22~24일 사흘간 전국 성인남녀 1천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4%포인트 급락한 40%로 조사됐다. 이는 한국갤럽 조사결과, 취임후 최저다.


박 지지율은 인사참사로 7월 첫째주 40%까지 폭락했다가 둘째주 43%, 셋째주 44%로 반등하다가 이번에 다시 첫째주 최저치로 복귀한 것이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3%포인트 상승한 50%로 조사됐다. 박 대통령 부정평가가 50%를 기록한 것은 취임후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의 최고치는 인사참사가 한창이던 때의 48%였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역별 상황을 보면 7.30재보선을 앞둔 정부여당을 더욱 긴장케 할만하다. 특히 재보선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분위기가 삼엄했다.  서울의 경우 '긍정 32%, 부정 58%'였고 인천/경기도 '긍정 42%, 부정 49%'로 부정평가가 압도적이었다.


연령별로 봐도 2040세대의 부정평가가 모두 60%를 돌파했다. 20대는 60%, 30대는 68%, 40대는 61%였다.

▲     ©  한국겔럽


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를 보면 '인사 잘못함/검증되지 않은 인사 등용'(23%), '세월호 수습 미흡'(12%), '소통 미흡'(11%),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10%), '리더십 부족'(7%), '전반적으로 부족하다'(7%), '독단적'(6%) 등이었다. 인사 문제 응답은 6주 만에 30%를 밑돈 반면, 세월호 참사 관련 항목들에 대한 지적은 전반적으로 늘었다.


한국갤럽은 "이번 긍정률 하락에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우리 국민들이 추가로 느낀 실망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세월호 참사 100일을 맞았지만 진상 규명이나 특별법 처리에는 큰 진척이 없이 유병언한테 책임을 떠넘기고 있던 가운데, 22일 유병언 추정 사체가 발견됨에 따라 그간의 검경 수사 과정에 대한 각종 의혹과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5%(총 통화 6천692명 중 1천23명 응답 완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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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들기 2014/08/08 [13:15] 수정 | 삭제
  • 야당을 지지율 반영을 그대로하면 제네들 절대 조작 못합니다
    역시 현 정부나 개누리당 지지율 정직하게 하면 역시 조작 절대 못합니다
    그러니 모든 선거 결과나 승리의 결과를 ?을려면 여론조사 조작은 필수입니다
    선관위 해채 아니면 어떠한 강력한 법을개정 누구에게든
    법을 어긴 흔적만 있어도 바로 구속 되면서 최하 10년의 형을
    살수밖에 없으며 최고 무기형 까지도 되는법
    그리하면 지금 보다는 나아질겁니다
    현행 법으로는 절대로 조작을 멈추지 않을 겁니다
    즉 투표는 형식이요 늘 조작으로 민주 인사들은
    감옥으로 감옥으로 끌려들 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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