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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세월호 유족, 빗속에서 밤중까지 경찰과 대치

경찰, 청와대 앞 농성중이던 정청래의원등 폭행!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4/07/25 [03:50]

분노한 세월호 유족, 빗속에서 밤중까지 경찰과 대치

경찰, 청와대 앞 농성중이던 정청래의원등 폭행!

서울의소리 | 입력 : 2014/07/25 [03:50]

세월호 참사 100일을 맞아 박근혜의 특별법 제정 악속 파기에  분노한 유가족들이 '청와대로 가야겠다. 경찰은 길을 비키라'고 요구하며 25일 0시경부터 2시까지 장대비를 맡으며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동상 옆 차도에서 연좌농성을 벌렸다.

 
25일 1시 광화문광장, 억수같은 소나기가 쏟아지는 가운데 수천명의 유가족과 시민들이 꿈쩍도 않고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청와대로 가겠다며 경찰과 맞서 농성을 하고 있다. 
 
안산분향소에서 서울광장까지 100리 행진을 마친 유가족과 수천명의 시민들은 24일 오후 이곳에서 열린 세월호참사 100일 추모행사를 마치고 광화문 방면으로 행진을 시작했으나 경찰은 광화문 네거리에 차벽과 병력을 동원해 이들을 가로막았다.
 
이곳에서 빠저나온 유족과 시민들이 단식농성장이 있는 광화문광장을 지나 행진을 이어가려 하자, 경찰은 이곳이 뚤리면 청와대까지 행진을 진행할 수 있다며 방패로 영정을 든 유가족까지 밀어붙이는 등 강경대응에 나서 시민들과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특히 종로경찰서장의 경우 유가족 대표가 강하게 항의하자 주동자를 잘 파악하라고 명령하는 등 유가족 조차 안중에 없다는 모습을 보여 시민들의 공분을 샀다.
 
유족들은 영정 사진을 앞세우고 장대비를 맞으며 경찰에게 길을 비키라고 격렬히 항의하며 2시간가량 농성을 하다 쏱아지는 거센 비때문에 광화문광장 단식농성장으로 철수하여 향후 대책을 논의키로 하였다. 
 
지난 청와대 앞 농성으로 대통령 면담과 KBS 사장의 해임이라는 굴욕을 겪은 청와대와 경찰은 여기서 밀릴 경우 청와대 앞 연좌농성이 시작되고 결국 박근혜가 나서 세월호 특별법 요구를 들어줄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우려에 강경대응 방침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 청와대앞 농성중이던 정청래 의원등 폭행
 

신문고 뉴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30분경 폭우를 맨몸으로 맞으며 청와대 앞에서 농성하다 청와대에 들어간 박영선 원내대표를 기다리던 야당 국회의원이 잠시 비를 피할수 있도록 천막을 들여오자 경찰은 "다리 부숴버려"는 무전과 함께 들어와 천막을 설치하려는 시민, 야당 의원 보좌관들과 몸싸움을 벌였다.

 정청래 "왜 국회의원을 폭행하고그래요" 종로경찰서장 "죄송합니다"
 
이에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등이 이를 말리기 위해 중재에 나섰지만 경찰 관계자는 정 의원을 폭행했고, 이어 같은당 김현미 의원 등을 밀쳤으며,박홍근 의원도 팔에 멍이드는 등 상처를 입었다.
 
한편, 종로경찰서장은 해당 의원들에게 "죄송하다"며 사과했지만 의원들은 "국회의원들도 때리는 경찰이 국민은 어떻게 대할 것이냐"며 경찰에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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