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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여론조사] 박원순, 대선후보 1위로...

부산ㆍ울산ㆍ경남에서도 17.8%의 높은 지지율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4/06/09 [21:10]

[한국일보 여론조사] 박원순, 대선후보 1위로...

부산ㆍ울산ㆍ경남에서도 17.8%의 높은 지지율

서울의소리 | 입력 : 2014/06/09 [21:10]
박원순 서울시장이 6ㆍ4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를 큰 격차로 이기고 명실상부한 유력 대권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박 시장이 지방선거 이전 차기 대권 주자 1, 2위를 달리던 정몽준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1위로 올라섬으로써 향후 대권 판도도 크게 변할 전망이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한국일보가 6일 코리아리서치와 함께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17.5%가 2017년 대선 후보로 박원순 시장을 꼽았다.

이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13.6%) 안철수 새정치연합 공동대표(12.2%)가 선두권을 형성하고 정몽준 전 새누리당 의원(7.8%)과 남경필 경기지사 당선자(4.7%)와 김문수 경기지사(4.3%)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3.2%) 손학규 새정치연합 상임고문(2.5%) 등이 뒤를 잇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원순 시장은 전국에서 고른 지지를 얻었다. 자신의 지역기반인 서울(19.8%)뿐 아니라 이번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으로 넘어간 경기ㆍ인천의 수도권(19.4%)에서도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심지어 보수의 텃밭인 부산ㆍ울산ㆍ경남에서도 17.8%의 높은 지지율로 선호도 1위 주자가 됐다. 야권 텃밭인 호남에서는 안 공동대표(21.0%)와 문 의원(17.0%)을 제치고 26.3%의 최고 지지율을 확보했다. 

박 시장은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까지만 해도 정치인으로서 존재감이 크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꼽히는 정 전 의원을 13%포인트 이상 차이로 크게 이기면서 ‘야권의 잠룡’으로 분명히 각인되는 분위기다.   

여권의 차기 주자들은 전체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박 시장에게 크게 패한 정 전 의원이 선호도 4위를 유지했지만 지지율은 7.8%로 선두권과는 거리가 멀었다. 정 전 의원은 지방선거 대패(大敗) 충격을 감안할 때 차기 구도에서 재 부상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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