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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딘 기술이사, '팽목항에 '구조'를 위해 간 것 아니다'

골든 타임인 72시간동안 구조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4/05/26 [16:41]

언딘 기술이사, '팽목항에 '구조'를 위해 간 것 아니다'

골든 타임인 72시간동안 구조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서울의소리 | 입력 : 2014/05/26 [16:41]
언딘 측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처음부터 구조가 아닌 구난으로 참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언딘이 팽목항에 구조를 위해 간 것이 아님이 확인되어 충격을 주고있다.

즉 구조는 대한민국 정부가 책임져야할 의무이고, 언단은 INCA 국제잠수연맹 협회의 회원사로 배를 인양하는 등 구난은 할 수 있어도 '구조는 할 수 없다'는 회칙이 있다는 것이다. 
 JTBC 켑쳐

26일 JTBC '뉴스 9'의 손석희 앵커는 세월호 침몰 사고에 해경의 초기대응과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이하 언딘)과의 관계가 풀리지 않는 의혹이라며 언딘 측 기술이사 장병수 씨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장병수 씨는 "정부도 우리를 버렸다, 우리도 희생양이다"고 주장하며 "구조하고 구난은 완전히 다른 업무영역이다. 구조는 국가의 의무고 구난은 선주가 책임을 져야 하는 의무다"라고 운을 뗐다.

세월호 침몰 당시 팽목항에 구조를 위해 간 것이 아니다

장병수 씨는 "저희는 구난을 목적으로 내려왔는데 국가가 의무를 져야 하는 해군과 해경 그리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많은 사람이 대응을 못했기 때문에 저희가 그 부분에 최대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장 씨는 "지난달 16일 매스컴, 언론매체에서 전원구조라는 게 나왔고 해경의 어떤 브리핑이나 해경의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는 저희가 미디어에 나오는 내용만 가지고 파악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인양을 위해 조사 목적으로 처음 팽목항으로 내려갔다는 것도 밝혔다.

이어 그는 "처음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상황을 파악할 수 없었고 그날 자정이 다 돼서야 배 안에 300명 정도가 갇혀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충격적인 폭로도 했다.
 JTBC켑쳐

이에 손석희 앵커는 "사고가 16일 오전 8시 48분에 일어났는데 아무리 오전 중에 전원 구조했다는 오보가 나긴했어도 자정이 다 돼서야 알 수 있나"라며 "이해가 안된다"고 수차례 말했다.

손 앵커는 "(언딘은) 구난 업체 중에서 가장 크다고 말씀하셨는데, 이런 경험이 없는 것도 아닐 테고. 그런데 온종일 다 지나서 자정 때쯤 돼서야 그 배에 300명 이상의 사람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장병수 씨는 "몇 명이 구조가 됐는지 몇 명이 지금 현재 수색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해군하고 해경이 어떤 작전을 하고 있는지를 저희는 직접적인 라인을 통해서 받을 수가 없었다"라며 "저희는 민간업체들이 모이면 해경이나 해군의 브리핑을 통해서 저희도 들어야 하는 입장이었다"고 말했다.

손 앵커가 "그 전에 인명 구조에 대한 작업을 해 본 적이 없냐?"고 질문하자

장 씨는 "항공기 인양을 한다든지 그리고 유조선을 인양을 할 때 소수의 인원들이 선실에 갇혀 있는 상태는 있다. 그런 경우는 시신을 발견을 하면 저희가 수색을 하는 게 아니고 신고를 하면 그 지역에 있는 국가관할의 해경이 되든 해군이 와서 수습을 하게 되어 있다"고 말했다.

장 씨는 "16일에는 실제로 작업을 못 했고 17일에 최초의 작업을 요청받은 게 '에어포켓이 있을 수 있으니 에어 주입을 계속적으로 지속을 해 주십시오'라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17일에도 기상이 굉장히 좋지 않아 다이빙을 하고 있지 않았다. 민간 잠수사팀만 2회 잠수작업만 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골든 타임인 72시간동안 구조 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음이 밝혀져 더욱 유족과 국민들의 반발이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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