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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무인기' 조작사진 보도. 세월호 무능 덮기용?

YTN 보도사진 조작 판명..선거만 중요한 정부

이호두 기자 | 기사입력 2014/05/11 [16:13]

YTN, '무인기' 조작사진 보도. 세월호 무능 덮기용?

YTN 보도사진 조작 판명..선거만 중요한 정부

이호두 기자 | 입력 : 2014/05/11 [16:13]
YTN이 보도에 사용한 '북 김정은 무인기 사진'의 진위여부가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네티즌 수사대의 제보에 따르면 해당 보도의 사진은 김정은의 시찰 사진에 무인기 사진이 합성된 '조작사진' 이라 것이라는 것이다.
 
YTN의 보도 화면과 중국에서 보도된 해당사진을 함께 제시한다.
 
                                  YTN의 보도화면 사진

중국언론에 나온 원본 사진




아래는 YTN이 보도에 사용한 '김정은 무인기 합성조작사진'의 뉴스 제목이다.
 http://durl.me/6vtg9j (삭제된 기사입니다)  

북 김정은, 공군 전투비행술 대회 참관..최룡해 동석        

이에 대해 조작의혹이 불거지자 YTN은 '의도아닌 실수이며 관행상 있는 일' 이라고 해명하였다. 그러나 비난의 시선은 피해갈 수 없었다.


실제인양 바라보고 있는 각도도 맞추었는데 믿게 하고 싶은 의도가 아니면 나올 수 없는 사진이라는 것이다. 조작이 아니라 합성이라고 변명하지만 '공정한 저널리즘'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무리한 설정이라는 비난이다.


서울의소리 백은종 편집인은 "YTN의 해명대로 왜곡 보도로 민심의 방향를 틀어 누군가에게 이득을 보게 하려는 조작성 사진편집을 관행이라 한다면 그간 관행이라는 핑게로 얼마나 많은 조작 왜곡 보도를 했을지 짐작이 간다"며 "손바닦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부끄러운 짓을 당장 중단하고 사과하라"고 말했다.


격분한 한 네티즌은 이런 글을 남겼다.
 
'세월호, 국정원 범죄를 가리기 위해 북풍을 악용하려고 YTN외 찌라시 방송에서 뽀샵을 했는데 북한이 우리나라를 한심하게 생각하고 조작질 명예훼손이라고 시비를 걸다가 전쟁이라도 나면 그 원인이 결국 방송국들의 뽀샵 조작질이 원인이 된 것인데..

그야말로 모두가 죽을 수도 있는 전쟁을 불사하는 조작질!!
이건 너무 위험한 짓거리 아닐까요?

몇 놈 감빵 안 가려고... 모든 국민을 죽음의 구렁텅이를 몰아 놓는다??
이것들은 인간도 아니군요....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있는 집단이라는 것을 세월호를 통해서 보여주고 방송 조작질로 보여줬습니다. 아찔 합니다.'

수심 37미터에 빠진 높이 30미터 짜리 배한척 구조하지 못해 300여명의 꽃다운 생명들을 바다에 수장시킨 무능한 정부가 만일 전쟁이 나서 다리가 끊어지고 건물안에 2천명 쯤 갇혔다면 그때는 국민들을 구해낼 수 있을까?
 
새누리당과 정부는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지율 폭락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터져나온 '무인기 합성 조작사진'
그 의도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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