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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서울역,청계천 '박근혜 퇴진. 거리행진, 집회열려...

우리는 합법적이고 정당한 정부를 세우기위해 박근혜 퇴진을 원한다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4/03/08 [22:38]

명동,서울역,청계천 '박근혜 퇴진. 거리행진, 집회열려...

우리는 합법적이고 정당한 정부를 세우기위해 박근혜 퇴진을 원한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4/03/08 [22:38]
여성의날인 8일 오후 3시경 중구 명동성당 앞, 삼삼오오 모여들기 시작한 시민 50여명이 '우리는 합법적이고 정당한 대한민국 정부를 원한다' '부정선거 처벌없는 6,4 지방선거 의미없다'등의 현수막을 펼치고 '이명박을 구속하고 박근혜는 퇴진하라'는 구호를 외치기 시작하였다.
 
이 시민들은 서울역 고가에서 '박근혜 사퇴와 특검실시'를 요구하고 분신 자결한 이남종 열사의 뜻을 저버리지 말자고 블랙스완 밴드가 처음 시작해서 8차까지 이어지고 있는 서울역 광장 '박근혜 퇴진' 집회 장소까지 행진하려고 집결 하였다.
 

바로 앞 맞은편에는 맛있는 고르케를 사먹기 위해 기다리는 백명이 넘는 시민들의 긴줄이 늘어서 있었으며, 구호를 외치는 시민들을 신기한듯 힐끗힐끗 쳐다보고 있었다.
 
기자는 이 사람들이 왜 박근혜 퇴진과 이명박 구속을 외치는지 깊이 생각해 보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못해 달려가 설명해 주고 싶었다.


명동 성당앞부터 목청껏 구호를 외치며 행진을 시작한 시민들은 인파로 분주한 명동 중심가에 들어서자 한사람에게라도 '부정선거로 당선된 박근혜가 물러나는 것이 정당하다'는 진실을 알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들이 안쓰러워 보이기까지 하였다.
 
명동 거리를 지나는 일부 시민들은 헨드폰으로 사진을 찍는 등 '불의에 맞서 행동하는 용기있는 사람들에 대해 놀라워 하는 표정이 보이는가' 하면 한 남자는 '이제 그만하자'며 불쾌감을 드러내 보이기도 하였다. 


행진 대열이 남대문을 지나 서울역 광장 집회 장소에 도착할 때까지 '박근혜 퇴진하라! 이명박을 구속하라!'는 구호는 끊이지 않고 계속 이어졌다.


 
 
오후 5시 서울역 광장에 모인 100여명의 시민들은 "대한민국에서 이명박근혜 새누리 집단이 저지른 총체적 관권 부정선거에 맞서 저항하며 박근헤 사퇴를 외치는 집회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며 "우리가 마지막 보루가 되어 대한민국의 정의를 되찾자"고 다짐하였다.
 
집회 주최자 블랙스완 밴드는 '다음 9차 집회도 서울역 광장에서 3월15일(토) 오후 5시에 변함없이 열린다'며 부정선거로 대통령이된 박근혜가 물려나야 한다는데 동의하는 정의로운 시민들의 참석을 호소했다.


이날 서울역 집회를 관할하는 남대문 경찰서는 다른 집회때와 달리 시민들이 서울역 대합실을 오르내리는 에스칼레이터 앞에서 손자보나 현수막 홍보전을 막기위해 경찰을 배치해 참여 시민들의 비난을 받았다.
 
한 시민은 "많은 시민들에게 현 실상을 알리기 아주 좋은 홍보 장소가 에스칼레이터 정면인데 그곳을 통제하는 것을 보니 남대문 경찰서장이 참 고약한 사람이 왔나 보다"고 꼬집었다.  

한편 국정원 시국회의도 이날 오후 6시 청계광장에서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증거 조작 의혹을 규탄하는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이석범 변호사는 "국정원이 1심에서 무죄가 난 사건의 항소심 판결을 뒤집기 위해 증거를 조작한 사건에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며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우리의 열망을 모아 국정원을 혁파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의 증거 조작에 대해 검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시국회의는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고 국회에 입법을 청원한 상태"라며 "오늘날 국정원의 행태는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에는 3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해 대선개입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제 도입과 박근혜 퇴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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