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제주·인천·강원·TK도 승리…‘당대표 1.48%p 차’ 초박빙 속 최대 승부처 호남으로- 김민석 제주·인천·강원·TK 2연승… 누적 1.48%p(3,086표)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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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오후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김민석 당 대표 후보가 인사하고 있다는 모습./출처=연합뉴스 서울의소리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2주 차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제주·인천에 이어 강원 및 대구·경북(TK) 지역 권리당원 투표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누적 1위 자리를 지켰다.
민주당 안팎에서는 15일 예정된 광주·전남·전북(호남권) 경선이 약 51만 명의 표심이 결집되어 있어 사실상 승패를 판가름할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민석 제주·인천·강원·TK 2연승… 누적 1.48%p(3,086표) 우세
9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발표된 강원·TK 순회경선 권리당원 투표 합산 결과, 김민석 후보는 48.54%(1만 8,977표)를 얻어 44.40%(1만 7,355표)를 기록한 정청래 후보를 4.14%포인트(1,622표)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송영길 후보는 7.06%(2,760표)로 3위에 머물렀다.
강원: 김민석 50.30%(9,568표) vs 정청래 41.94%(7,978표) vs 송영길 7.76%(1,476표)
경북: 김민석 47.37%(4,948표) vs 정청래 45.71%(4,774표) vs 송영길 6.92%(723표)
대구: 정청래 47.82%(4,603표) vs 김민석 46.35%(4,461표) vs 송영길 5.83%(561표)
1주 차 충청·PK 경선에서 정 후보에게 밀렸던 김 후보는 주말 2연전(제주·인천, 강원·TK)을 싹쓸이하며 누적 격차를 기존 0.86%포인트(1,464표)에서 1.48%포인트(3,086표)로 벌렸다.
당 대표 경선 누적 합계 (충청+부울경+제주+인천+강원+TK)
| 순위 | 후보 | 누적 득표수 | 누적 득표율 | 비고 |
| 1 | 김민석 | 9만 5,821표 | 46.01% | 1위 (선두 수성) |
| 2 | 정청래 | 9만 2,735표 | 44.53% | 2위 (1.48%p 차 추격) |
| 3 | 송영길 | 1만 9,715표 | 9.47% | 3위 |
이날 득표율은 경남 득표에 대한 가중치가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더불어민주당은 경남을 경북·대구와 함께 전략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들 지역의 대의원·권리당원 득표에 5%의 가중치를 두기로 했다. 전략지역 가중치는 순회경선 종료 뒤 8·17 전당대회 득표율 최종 집계할 때 적용된다.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최민희 후보가 강원·TK 합산 1위에 오르며 선두 독주를 이어갔다.
최고위원 순회경선 강원·TK 합산 결과에서 최민희 후보가 1만 3,326표(17.04%)를 얻으며 1위를 기록했다. 박선원 후보가 1만 2,877표(16.47%)로 뒤를 바짝 쫓았으며, 임미애 후보는 연고지인 경북에서 표심이 반영되어 2위(15.65%)에 오르며 선전했다.
최고위원 경선 누적 합계(강원+TK)
| 순위 | 후보 | 득표수 | 득표율 | 구분 |
| 1위 | 최민희 | 1만 3,326표 | 17.04% | 당선권 (1위) |
| 2위 | 박선원 | 1만 2,877표 | 16.47% | 당선권 |
| 3위 | 서미화 | 1만 1,560표 | 14.46% | 당선권 |
| 4위 | 한민수 | 1만 1,061표 | 14.15% | 당선권 |
| 5위 | 이성윤 | 9,947표 | 12.72% | 당선권 |
| 6위 | 김용 | 9,934표 | 12.71% | 5위와 13표 차 |
| 7위 | 임미애 | 7,541표 | 9.65% | |
| 8위 | 김영호 | 1,938표 | 2.48% |
최고위원 경선 누적 합계
(충청+부울경+제주+인천+강원+TK)
| 순위 | 후보 | 득표수 | 득표율 | 구분 |
| 1위 | 최민희 | 8만 4,466표 | 20.28% | 당선권 (선두 수성) |
| 2위 | 박선원 | 6만 9,734표 | 16.74% | 당선권 |
| 3위 | 한민수 | 5만 9,953표 | 14.39% | 당선권 |
| 4위 | 서미화 | 5만 9,327표 | 14.24% | 당선권 |
| 5위 | 김용 | 5만 2,704표 | 12.65% | 당선권 |
| 6위 | 이성윤 | 4만 9,497표 | 11.88% | 5위와 3,207표 차 |
| 7위 | 임미애 | 2만 7,824표 | 6.68% | |
| 8위 | 김영호 | 1만 3,064표 | 3.14% |
누적 집계에서는 최민희 후보가 선두를 이어가는 가운데, 박선원·한민수·서미화·이성윤·김용 후보 등이 본선 당선권(5위 이내) 진입을 두고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이날 득표율은 경남 득표에 대한 가중치가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더불어민주당은 경남을 경북·대구와 함께 전략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들 지역의 대의원·권리당원 득표에 5%의 가중치를 두기로 했다. 전략지역 가중치는 순회경선 종료 뒤 8·17 전당대회 득표율 최종 집계할 때 적용된다.
현재까지 전체 권리당원 표심의 약 30%가 공개된 가운데, 민주당 안팎에서는 15일 예정된 광주·전남·전북(호남권) 경선이 사실상 승패를 판가름할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호남은 전체 권리당원 선거인단 약 155만 명 중 32.9%에 달하는 약 51만 명의 표심이 집결해 있는 민주당의 전통적 심장부다. 호남 경선 결과는 이튿날(16일) 열리는 서울·경기(수도권) 경선 표심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 후보는 “제주·인천에 이어 강원·TK까지 승리하며 승기를 잡고 대세를 굳혀가는 양상”으로 호남에서도 ‘3대 메가 프로젝트’ 등 지역 발전 공약을 앞세워 우위를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정청래 후보는 “누적 격차가 1.48%포인트에 불과한 초박빙 승부”라며 호남 당심을 바탕으로 한 대역전극을 노리고 있다.
송영길 후보는 유일한 호남 출신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며 호남 경선에서 반등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은 오는 15일 호남, 16일 수도권 순회 경선을 마친 뒤, 17일 전당대회 당일 대의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최종 선출한다.
8월 15일(토): 광주·전남·전북 (호남권 경선)
8월 16일(일): 서울·경기 (수도권 경선)
8월 17일(월): 전당대회 본선 (대의원 투표 및 국민 여론조사 합산 최종 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