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사적 이익을 위해 국익을 훼손하는 행위를 강하게 비판하며 “매국노”라는 표현까지 사용해 정치권과 일부 언론에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
이 대통령은 11일 자신의 엑스(X)를 통해 “사욕을 위해 국익을 훼손하는 자들을 매국노라 부른다”며 직설적인 표현으로 글을 시작했다.
이어 “국익을 해치는 것이 나쁜 짓임을 모르는 이들도 많고, 알면서도 감행하는 것일 수 있다”고 지적하며, 일부 행위가 고의적일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특히 정치와 언론을 직접 겨냥했다. “국익과 공익 추구가 사명인 정치와 언론 영역에서도 매국 행위는 버젓이 벌어진다”고 강조하며, 공적 영역의 책임 의식을 강하게 환기했다.
이 대통령은 “결국 이 역시 우리가 힘을 모아 가르치고 극복해야 할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라고 밝히며,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과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최근 외교·안보 이슈와 맞물려 국익을 둘러싼 논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정치권 내부 갈등과 일부 언론 보도 행태를 동시에 겨냥한 메시지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이어 국제 질서에 대한 원칙도 분명히 했다. “각국의 주권과 보편적 인권은 존중되어야 하고 침략적 전쟁은 부인된다”며 대한민국 헌법 정신과 국제적 상식을 재확인했다.
또한 “역지사지는 국가 관계에도 적용된다”고 언급하며 외교에서도 상호 존중이 기본 원칙임을 강조했고, “내 생명과 재산만큼 남의 생명과 재산도 귀하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존중해야 존중받는다”는 말로 글을 마무리하며, 개인과 국가 모두에 적용되는 보편적 가치와 책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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