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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민주당 탈당...성추행 의혹에 "반드시 무고 밝히고 돌아올 것"

"당에 누 되지 않게 탈당..지방선거 앞두고 내란세력 빌미 주지 않는 것 중요"

정현숙 | 기사입력 2026/03/20 [09:22]

장경태, 민주당 탈당...성추행 의혹에 "반드시 무고 밝히고 돌아올 것"

"당에 누 되지 않게 탈당..지방선거 앞두고 내란세력 빌미 주지 않는 것 중요"

정현숙 | 입력 : 2026/03/20 [09:22]

장경태 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1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자신의 성추행 의혹 보도 등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무고를 주장하며 "당에 누가 되지 않고자 탈당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수사 과정에 논란이 있었지만 이후 절차에 충실히 임하여 반드시 무고를 밝혀내겠다. 결백 입증에 자신있다”라고 했다.

 

장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찰 수사 절차상 조사, 수사심의 등 성실히 받았다. 혐의 판단할 증거가 불확실함에도 수사팀의 의견에 수심위(수사심의위원회)가 끌려가며 송치 의견이 나왔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장 의원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내란세력이 꿈틀할 빌미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당의 승리가 단 한 치도 흔들려선 안 된다"라며 "저는 오늘 20년간 몸담았던 당을 떠나고자 한다. 당에 누가 되지 않도록 결백을 입증하고 돌아오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이 빛의 혁명을 완수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통해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장 의원은 지난 2024년 10월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모임을 하던 중 개혁신당의 여성 보좌진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으로 고소를 당해 수사를 받아왔다.

 

전날 서울경찰청 수사심의위원회는 장 의원의 준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검찰 송치 의견을 냈다. 성폭력특례법상 비밀 준수 혐의는 보완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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